여름을 시원하게…“넥타이를 매지 맙시다”
입력 2006.06.03 (21:53)
수정 2006.06.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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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철 에너지 절약차원으로 일본에서는 지난해부터 넥타이를 매지 말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의 '쿨비즈 패션쇼'.
넥타이를 매지 않고 멋을 낸 한국 등 아시아 6개국 대사들과 일본 정치인들이 모델로 나섰습니다.
노타이의 편안한 비즈니스 패션을 뜻하는 쿨비즈.
냉방비에 온실가스까지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여름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일본은 7천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절약하는 효과를 봤습니다.
<인터뷰>이충식(환경연대 부장) : "백만가구가 한달동안 배출하는 양인 이산화탄소 46만톤 감소, 지구온난화 방지"
조여맨 넥타이가 눈에 손상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듯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우리나라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미 각 기업들에 노타이 근무를 요청했습니다.
오는 5일에는 새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장관과 각계 대표들이 모델로 나서는 패션쇼도 열립니다.
백화점 등도 쿨비즈 패션 특집을 마련해 쿨한 남성을 위한 친환경 패션을 제안합니다.
<인터뷰>이상준(백화점 직원) : "쿨비즈패션은 넥타이가 없어 편하고 시원하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건 포인트를"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여기에 고유가와 지구온난화 극복까지.
일석 삼조의 효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여름철 에너지 절약차원으로 일본에서는 지난해부터 넥타이를 매지 말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의 '쿨비즈 패션쇼'.
넥타이를 매지 않고 멋을 낸 한국 등 아시아 6개국 대사들과 일본 정치인들이 모델로 나섰습니다.
노타이의 편안한 비즈니스 패션을 뜻하는 쿨비즈.
냉방비에 온실가스까지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여름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일본은 7천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절약하는 효과를 봤습니다.
<인터뷰>이충식(환경연대 부장) : "백만가구가 한달동안 배출하는 양인 이산화탄소 46만톤 감소, 지구온난화 방지"
조여맨 넥타이가 눈에 손상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듯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우리나라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미 각 기업들에 노타이 근무를 요청했습니다.
오는 5일에는 새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장관과 각계 대표들이 모델로 나서는 패션쇼도 열립니다.
백화점 등도 쿨비즈 패션 특집을 마련해 쿨한 남성을 위한 친환경 패션을 제안합니다.
<인터뷰>이상준(백화점 직원) : "쿨비즈패션은 넥타이가 없어 편하고 시원하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건 포인트를"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여기에 고유가와 지구온난화 극복까지.
일석 삼조의 효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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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을 시원하게…“넥타이를 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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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03 21:20:43
- 수정2006-06-03 22:04:38
<앵커 멘트>
여름철 에너지 절약차원으로 일본에서는 지난해부터 넥타이를 매지 말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의 '쿨비즈 패션쇼'.
넥타이를 매지 않고 멋을 낸 한국 등 아시아 6개국 대사들과 일본 정치인들이 모델로 나섰습니다.
노타이의 편안한 비즈니스 패션을 뜻하는 쿨비즈.
냉방비에 온실가스까지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여름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일본은 7천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절약하는 효과를 봤습니다.
<인터뷰>이충식(환경연대 부장) : "백만가구가 한달동안 배출하는 양인 이산화탄소 46만톤 감소, 지구온난화 방지"
조여맨 넥타이가 눈에 손상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듯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우리나라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미 각 기업들에 노타이 근무를 요청했습니다.
오는 5일에는 새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장관과 각계 대표들이 모델로 나서는 패션쇼도 열립니다.
백화점 등도 쿨비즈 패션 특집을 마련해 쿨한 남성을 위한 친환경 패션을 제안합니다.
<인터뷰>이상준(백화점 직원) : "쿨비즈패션은 넥타이가 없어 편하고 시원하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건 포인트를"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여기에 고유가와 지구온난화 극복까지.
일석 삼조의 효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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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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