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모저모] 잉글랜드 평가전서 6:0 대승 外

입력 2006.06.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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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가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6골을 몰아넣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김경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잉글랜드의 화력은 여전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램퍼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 4골, 후반에 2골을 넣어 6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2미터 장신 크라우치는 전반 한골, 후반 두 골을 넣어 헤드트릭을 작성하며 골잡이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크라우치는 그러나 후반 37분 페널티킥을 실축해 에릭손 감독의 불만을 샀습니다.

잉글랜드와 같은 B조에 소속된 파라과이도 독일 바이에른주 선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

안정된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D조 멕시코도 독일 괴팅엔 지역 선발팀을 3대 0으로 꺾고 본선을 앞두고 기분좋은 마무리 승을 거뒀습니다.

우리와 조별 예선을 치를 프랑스의 간판 스트라이커 트레제게가 소속팀 유벤투스의 승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프랑스 사상 최대의 축구 스캔들로 불이는 승부조작 의혹은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트레제게에 이어 비에라와 튀랑 등 다른 유벤투스 소속 선수들에게도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우리 대표팀의 첫 상대인 토고 출신 여성, 바다코우가 독일월드컵조직위가 주최하는 미스 월드컵 대회에서 최고 미녀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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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이모저모] 잉글랜드 평가전서 6:0 대승 外
    • 입력 2006-06-04 21: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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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가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6골을 몰아넣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김경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잉글랜드의 화력은 여전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램퍼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 4골, 후반에 2골을 넣어 6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2미터 장신 크라우치는 전반 한골, 후반 두 골을 넣어 헤드트릭을 작성하며 골잡이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크라우치는 그러나 후반 37분 페널티킥을 실축해 에릭손 감독의 불만을 샀습니다. 잉글랜드와 같은 B조에 소속된 파라과이도 독일 바이에른주 선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 안정된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D조 멕시코도 독일 괴팅엔 지역 선발팀을 3대 0으로 꺾고 본선을 앞두고 기분좋은 마무리 승을 거뒀습니다. 우리와 조별 예선을 치를 프랑스의 간판 스트라이커 트레제게가 소속팀 유벤투스의 승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프랑스 사상 최대의 축구 스캔들로 불이는 승부조작 의혹은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트레제게에 이어 비에라와 튀랑 등 다른 유벤투스 소속 선수들에게도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우리 대표팀의 첫 상대인 토고 출신 여성, 바다코우가 독일월드컵조직위가 주최하는 미스 월드컵 대회에서 최고 미녀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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