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2021년 로봇이 경계근무 선다” 外 4건

입력 2006.06.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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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정보통신부는 올 9월부터 6년 동안 모두 334억원의 예산을 들여 `견마로봇'을 개발해, 군수와 민수분야에 활용하기로 함에따라 기술개발이 끝나는 2012년 이후에는 초병은 물론 위험지역에 직접 들어가는 보병이나 지뢰탐지 병사도 견마로봇이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이 지난 1987년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물고문으로 숨진 박종철군의 사망원인을 숨기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사건 당시 검안을 맡았던 중앙대 의대 오연상 교수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박 군이 이미 져 있었지만 경찰은 박 군을 중앙대 용산병원 응급실로 옮겨 병원에서 심폐정지 등의 원인으로 사망한 것처럼 꾸미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4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에서 떨어져나간 부품이 기체에 구멍을 낸뒤 엔진 이상으로 이륙 30분 만에 회항한 것과 관련해 건설교통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별세한 차범석 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하고 고인이 우리나라 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복원한 창덕궁이 문화재청에 의해 훼손됐다는 지난달 30일 kbs의 보도와 관련해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훼손된 창덕궁 내병조 건물을 원상 복구할 것과 창덕궁 훼손에 대한 검찰과 감사원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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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2021년 로봇이 경계근무 선다” 外 4건
    • 입력 2006-06-07 21:43:21
    뉴스 9
국방부와 정보통신부는 올 9월부터 6년 동안 모두 334억원의 예산을 들여 `견마로봇'을 개발해, 군수와 민수분야에 활용하기로 함에따라 기술개발이 끝나는 2012년 이후에는 초병은 물론 위험지역에 직접 들어가는 보병이나 지뢰탐지 병사도 견마로봇이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이 지난 1987년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물고문으로 숨진 박종철군의 사망원인을 숨기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사건 당시 검안을 맡았던 중앙대 의대 오연상 교수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박 군이 이미 져 있었지만 경찰은 박 군을 중앙대 용산병원 응급실로 옮겨 병원에서 심폐정지 등의 원인으로 사망한 것처럼 꾸미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4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에서 떨어져나간 부품이 기체에 구멍을 낸뒤 엔진 이상으로 이륙 30분 만에 회항한 것과 관련해 건설교통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별세한 차범석 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하고 고인이 우리나라 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복원한 창덕궁이 문화재청에 의해 훼손됐다는 지난달 30일 kbs의 보도와 관련해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훼손된 창덕궁 내병조 건물을 원상 복구할 것과 창덕궁 훼손에 대한 검찰과 감사원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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