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전 필승’ 본격 맞춤 훈련 돌입

입력 2006.06.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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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독일에서 첫 훈련에 돌입해 토고전 필승을 위한 맞춤 전술 완성에 돌입했습니다.

빈곤한 득점력 보완과 압박의 강화, 가라앉은 분위기 반전이 첫 훈련의 화두였습니다.

레버쿠젠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코틀랜드와 노르웨이를 거쳐 독일에 입성한 아드보카트호가, 13일 토고전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맞춤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훈련 화두는 분위기 반전.

가나전에서 패한 뒤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떨쳐버리기 위해서, 태극전사들은 어느 때보다 강한 의욕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조재진 (축구대표팀 공격수): "여기와서 처음 훈련이다 보니까 좀더 체력적으로나 전술적으로 보강을 한것 같고, 미니게임을 통해 체력적인 부분도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훈련의 초점은 허술해진 압박 축구를 되찾는데 집중됐습니다.

개인기가 뛰어난 토고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길은 강한 압박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2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친 빈곤한 득점력 강화도 앞으로 6일 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 대표팀 감독): "이번주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공격의 예리함을 키우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토고전까지는 이제 6일 남았습니다.

가라앉은 분위기를 떨쳐버리고 맞춤 전술을 완성하는데 넉넉한 시간은 결코 아닙니다.

레버쿠젠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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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고전 필승’ 본격 맞춤 훈련 돌입
    • 입력 2006-06-07 21: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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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독일에서 첫 훈련에 돌입해 토고전 필승을 위한 맞춤 전술 완성에 돌입했습니다. 빈곤한 득점력 보완과 압박의 강화, 가라앉은 분위기 반전이 첫 훈련의 화두였습니다. 레버쿠젠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코틀랜드와 노르웨이를 거쳐 독일에 입성한 아드보카트호가, 13일 토고전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맞춤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훈련 화두는 분위기 반전. 가나전에서 패한 뒤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떨쳐버리기 위해서, 태극전사들은 어느 때보다 강한 의욕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조재진 (축구대표팀 공격수): "여기와서 처음 훈련이다 보니까 좀더 체력적으로나 전술적으로 보강을 한것 같고, 미니게임을 통해 체력적인 부분도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훈련의 초점은 허술해진 압박 축구를 되찾는데 집중됐습니다. 개인기가 뛰어난 토고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길은 강한 압박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2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친 빈곤한 득점력 강화도 앞으로 6일 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 대표팀 감독): "이번주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공격의 예리함을 키우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토고전까지는 이제 6일 남았습니다. 가라앉은 분위기를 떨쳐버리고 맞춤 전술을 완성하는데 넉넉한 시간은 결코 아닙니다. 레버쿠젠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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