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필승 각오…자신감 재충전

<앵커 멘트>

월드컵 개막이 임박하면서 우리 태극전사들의 마음가짐도 새로워 지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자신감도 높이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에서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오후 훈련 그림 독일 입성 이후 어느때보다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태극전사들.

한결 밝아진 우리 선수들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연습 후에도 선수들끼리 모여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비장함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호(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자체 팀 미팅도 많이 하고 해서 분위기 많이 올라왔다"

노르웨이, 가나와의 평가전으로 다소 침체 됐던 분위기는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가나전 패배의 충격을 추스린 선수들은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무기력했던 지난 경기 내용들을 곱씹으며 월드컵 실전 무대에서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이을용(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최선을 다해 16강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터..."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온 토고와의 첫 경기는 결코 놓칠 수 없는 한판입니다.

월드컵 개막은 태극전사들이 다시금 필승을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