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여전한 ‘혼돈’…빈 라덴은 어디에?
입력 2006.06.09 (22:24)
수정 2006.06.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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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알 자르카위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혼돈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알 카에다는 즉각 보복을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두바이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르카위의 사망 소식에 이라크 경찰이 총을 들고 거리로 나와 환호합니다.
<인터뷰>움 나베일 (이라크 시민): "알 자르카위의 사망과 신의 의지에 축하를 하고 있습니다.이는 모든
테러리스트들의 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알 카에다는 즉각 보복과 함께 성전을 계속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일부 시민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인터뷰>아드난 (요르단 시민): "자르카위의 죽음은 아랍 국가들과 명예로운 전사들에게 큰 손실입니다."
여기에 이라크 내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이 무차별적인 보복 살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르카위가 숨진 뒤 하루사이에 이라크에서는 두 차례 차량 폭탄이 터져 40여 명의 사상자가 나는 등 폭탄테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르카위의 죽음이 이라크 정정불안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알카에다 최고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건재함도 이라크 정국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게 합니다.
올들어서만 3차례에 걸쳐 육성메시지로 투쟁을 격려하면서 미국의 집요한 추적을 따돌리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파키스탄과 아프가니 스탄 국경의 산악지대에 은신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에는 알 카에다 말고도 수많은 무장 단체들이 있습니다. 갈등을 해소하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 한 유혈사태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알 자르카위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혼돈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알 카에다는 즉각 보복을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두바이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르카위의 사망 소식에 이라크 경찰이 총을 들고 거리로 나와 환호합니다.
<인터뷰>움 나베일 (이라크 시민): "알 자르카위의 사망과 신의 의지에 축하를 하고 있습니다.이는 모든
테러리스트들의 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알 카에다는 즉각 보복과 함께 성전을 계속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일부 시민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인터뷰>아드난 (요르단 시민): "자르카위의 죽음은 아랍 국가들과 명예로운 전사들에게 큰 손실입니다."
여기에 이라크 내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이 무차별적인 보복 살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르카위가 숨진 뒤 하루사이에 이라크에서는 두 차례 차량 폭탄이 터져 40여 명의 사상자가 나는 등 폭탄테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르카위의 죽음이 이라크 정정불안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알카에다 최고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건재함도 이라크 정국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게 합니다.
올들어서만 3차례에 걸쳐 육성메시지로 투쟁을 격려하면서 미국의 집요한 추적을 따돌리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파키스탄과 아프가니 스탄 국경의 산악지대에 은신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에는 알 카에다 말고도 수많은 무장 단체들이 있습니다. 갈등을 해소하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 한 유혈사태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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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여전한 ‘혼돈’…빈 라덴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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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09 21:46:15
- 수정2006-06-09 22:25:51
<앵커 멘트>
알 자르카위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혼돈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알 카에다는 즉각 보복을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두바이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르카위의 사망 소식에 이라크 경찰이 총을 들고 거리로 나와 환호합니다.
<인터뷰>움 나베일 (이라크 시민): "알 자르카위의 사망과 신의 의지에 축하를 하고 있습니다.이는 모든
테러리스트들의 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알 카에다는 즉각 보복과 함께 성전을 계속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일부 시민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인터뷰>아드난 (요르단 시민): "자르카위의 죽음은 아랍 국가들과 명예로운 전사들에게 큰 손실입니다."
여기에 이라크 내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이 무차별적인 보복 살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르카위가 숨진 뒤 하루사이에 이라크에서는 두 차례 차량 폭탄이 터져 40여 명의 사상자가 나는 등 폭탄테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르카위의 죽음이 이라크 정정불안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알카에다 최고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건재함도 이라크 정국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게 합니다.
올들어서만 3차례에 걸쳐 육성메시지로 투쟁을 격려하면서 미국의 집요한 추적을 따돌리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파키스탄과 아프가니 스탄 국경의 산악지대에 은신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에는 알 카에다 말고도 수많은 무장 단체들이 있습니다. 갈등을 해소하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 한 유혈사태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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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태영 기자 yong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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