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잠시후 개막

입력 2006.06.09 (22:24) 수정 2006.06.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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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마다 한번 씩 찾아오는 꿈의 구연, 독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잠시후 개최국 독일과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달동안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지금 지구촌의 65억 지구촌의 시선이 독일로 쏠리고 있습니다.

뮌헨에서 홍유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류최대의 축제이자 총성없는 전쟁으로 불리는 월드컵축구!

이 꿈의 무대에 초대된 32개국은 12개 경기장에서 다음달 10일까지 모두 64 경기를 치러 왕좌를 가리게 됩니다.

이기간 연인원 300억명이상이 tv를 시청하고 320만명 가량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열광하게 됩니다.

독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테러 방지와 훌리건 대책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고 성공적인 대회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베켄바우어(독일 월드컵조직위원장) : "모든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개최 도시민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독일이 개막전 징크스를 깨고 우승을 향해 순항 할 수 있을 것인지?

또 58년과 2002년 대회를 제외하고 개최 대륙에서 우승국이 나오는 역대 월드컵 전통이 맥을 잇게 될 것인지도 관심입니다.

4년전 4강신화를 이룩했던 한국축구의 선전 여부도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오프사이드 룰 완화와 반칙 규정강화로 어느 대회보다 박진감 넘치는 공격축구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지구촌을 뜨겁게 열광시킬 초여름밤의 대 서사시가 어떻게 쓰여질지?

이곳 뮌헨은 축제분위기로 한껏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잠시후 11시 5분 부터 월드컵 개막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독일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를 위성중계방송합니다.

뮌헨에서 KBS뉴스 홍유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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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월드컵 잠시후 개막
    • 입력 2006-06-09 21:53:41
    • 수정2006-06-09 22:25:51
    뉴스 9
<앵커 멘트> 4년마다 한번 씩 찾아오는 꿈의 구연, 독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잠시후 개최국 독일과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달동안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지금 지구촌의 65억 지구촌의 시선이 독일로 쏠리고 있습니다. 뮌헨에서 홍유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류최대의 축제이자 총성없는 전쟁으로 불리는 월드컵축구! 이 꿈의 무대에 초대된 32개국은 12개 경기장에서 다음달 10일까지 모두 64 경기를 치러 왕좌를 가리게 됩니다. 이기간 연인원 300억명이상이 tv를 시청하고 320만명 가량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열광하게 됩니다. 독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테러 방지와 훌리건 대책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고 성공적인 대회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베켄바우어(독일 월드컵조직위원장) : "모든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개최 도시민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독일이 개막전 징크스를 깨고 우승을 향해 순항 할 수 있을 것인지? 또 58년과 2002년 대회를 제외하고 개최 대륙에서 우승국이 나오는 역대 월드컵 전통이 맥을 잇게 될 것인지도 관심입니다. 4년전 4강신화를 이룩했던 한국축구의 선전 여부도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오프사이드 룰 완화와 반칙 규정강화로 어느 대회보다 박진감 넘치는 공격축구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지구촌을 뜨겁게 열광시킬 초여름밤의 대 서사시가 어떻게 쓰여질지? 이곳 뮌헨은 축제분위기로 한껏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잠시후 11시 5분 부터 월드컵 개막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독일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를 위성중계방송합니다. 뮌헨에서 KBS뉴스 홍유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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