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가까운 거리라도 방심해선 안되겠습니다 집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을 한 차량이 덮쳐 길가던 일가족 3명이 죽거나 크게 다쳤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가로수가 부러져 20 m 가량이나 끌려갔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 쯤 부산시 다대동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이 동네에 사는 52살 배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기 모씨 가족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기 씨의 9살 된 딸이 숨지고 기 씨 등 2 명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배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9 %.
집 가까운 곳에서 술을 마신 뒤 짧은 거리라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700 m 가량 운전하다 이웃을 숨지게 하는 사고를 낸 것입니다.
<인터뷰>"집 바로 밑에 가서 술을 먹었거든요" (집 근처인가요?) "바로 옆,밑입니다."
대구의 편의점에는 승용차가 돌진해 가게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27 살 김 모 씨의 차량이 편의점을 덮친 것입니다.
<녹취> "밖에서 자동차가 급브레이크를 밟는 소리가 나면서 보니까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가게 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운전사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45 %.
형사처벌 기준에는 못미쳤지만 하마터면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을 뻔한 아찔한 음주사고였습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가까운 거리라도 방심해선 안되겠습니다 집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을 한 차량이 덮쳐 길가던 일가족 3명이 죽거나 크게 다쳤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가로수가 부러져 20 m 가량이나 끌려갔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 쯤 부산시 다대동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이 동네에 사는 52살 배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기 모씨 가족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기 씨의 9살 된 딸이 숨지고 기 씨 등 2 명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배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9 %.
집 가까운 곳에서 술을 마신 뒤 짧은 거리라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700 m 가량 운전하다 이웃을 숨지게 하는 사고를 낸 것입니다.
<인터뷰>"집 바로 밑에 가서 술을 먹었거든요" (집 근처인가요?) "바로 옆,밑입니다."
대구의 편의점에는 승용차가 돌진해 가게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27 살 김 모 씨의 차량이 편의점을 덮친 것입니다.
<녹취> "밖에서 자동차가 급브레이크를 밟는 소리가 나면서 보니까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가게 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운전사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45 %.
형사처벌 기준에는 못미쳤지만 하마터면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을 뻔한 아찔한 음주사고였습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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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앞 음주…일가족 참사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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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10 21:29:20
<앵커 멘트>
가까운 거리라도 방심해선 안되겠습니다 집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을 한 차량이 덮쳐 길가던 일가족 3명이 죽거나 크게 다쳤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가로수가 부러져 20 m 가량이나 끌려갔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 쯤 부산시 다대동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이 동네에 사는 52살 배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기 모씨 가족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기 씨의 9살 된 딸이 숨지고 기 씨 등 2 명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배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9 %.
집 가까운 곳에서 술을 마신 뒤 짧은 거리라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700 m 가량 운전하다 이웃을 숨지게 하는 사고를 낸 것입니다.
<인터뷰>"집 바로 밑에 가서 술을 먹었거든요" (집 근처인가요?) "바로 옆,밑입니다."
대구의 편의점에는 승용차가 돌진해 가게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27 살 김 모 씨의 차량이 편의점을 덮친 것입니다.
<녹취> "밖에서 자동차가 급브레이크를 밟는 소리가 나면서 보니까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가게 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운전사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45 %.
형사처벌 기준에는 못미쳤지만 하마터면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을 뻔한 아찔한 음주사고였습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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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j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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