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시청 위해 휴무일 선포?

입력 2006.06.10 (22:11) 수정 2006.06.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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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월드컵에서는 전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인 30억 명 이상이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각국에서는 월드컵 시청에 차질이 없도록 휴무일 지정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이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막이 오른 월드컵을 맘편히 보고 싶다는 요구가 뜨겁습니다.

코스타리카는 독일과 개막전을 치른 오늘 학생과 공무원에게 특별휴무를 선포했고, 에콰도르도 폴란드전을 앞두고 아예 오늘 하루를 임시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우승후보 브라질 또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자국 경기 전 상점과 공공시설의 문을 닫도록 했습니다.
과체중 때문이다 아니다 발바닥 물집이 문제다...

브라질 최종 훈련 불참에 추측이 난무하자 호나우두가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호나우두는 몸무게는 물론 발바닥 물집도 경기에 지장없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지난 1일 도둑맞았던 월드컵 경기 입장권 800장이 발견됐습니다.

입장권은 프랑크푸르트 시내 전차 정류장에서 발견돼 독일축구연맹에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뒤 열리는 빅매치인 잉글랜드와 파라과이전 입장권 암표가 원래 35에서 100유로인 표값에 최대 60배에 이르는 2천 유로, 우리돈 214만 원을 호가할 것이라고 영국 경찰이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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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시청 위해 휴무일 선포?
    • 입력 2006-06-10 21:41:52
    • 수정2006-06-10 22: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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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월드컵에서는 전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인 30억 명 이상이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각국에서는 월드컵 시청에 차질이 없도록 휴무일 지정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이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막이 오른 월드컵을 맘편히 보고 싶다는 요구가 뜨겁습니다. 코스타리카는 독일과 개막전을 치른 오늘 학생과 공무원에게 특별휴무를 선포했고, 에콰도르도 폴란드전을 앞두고 아예 오늘 하루를 임시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우승후보 브라질 또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자국 경기 전 상점과 공공시설의 문을 닫도록 했습니다. 과체중 때문이다 아니다 발바닥 물집이 문제다... 브라질 최종 훈련 불참에 추측이 난무하자 호나우두가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호나우두는 몸무게는 물론 발바닥 물집도 경기에 지장없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지난 1일 도둑맞았던 월드컵 경기 입장권 800장이 발견됐습니다. 입장권은 프랑크푸르트 시내 전차 정류장에서 발견돼 독일축구연맹에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뒤 열리는 빅매치인 잉글랜드와 파라과이전 입장권 암표가 원래 35에서 100유로인 표값에 최대 60배에 이르는 2천 유로, 우리돈 214만 원을 호가할 것이라고 영국 경찰이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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