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결전의 땅’ 입성

입력 2006.06.12 (22:16) 수정 2006.06.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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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극전사들이 내일 토고전이 열릴 결전의 땅, 프랑크푸르트에 입성했습니다.

우리 대표팀 그 어느 때보다 사기가 충천해 있습니다.

먼저, 박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전의 땅 프랑크푸르트에 태극 전사들이 입성했습니다.

쾰른 인근의 베이스 캠프를 떠난 지 2 시간.

조금은 긴장한 듯 상기된 표정이지만 결의에 찬 당당한 모습은 고국을 떠나오던 날 그대로입니다.

23인의 태극전사들을 손꼽아 기다려온 교민들은 호텔 앞에 모여 한 마음으로 대표팀 입성을 환영했습니다.

대표팀은 잠시 뒤 토고와의 첫 경기를 치를 결전의 장소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으로 이동해 최종 훈련으로 컨디션 조절을 마칩니다.

며칠 사이 급격히 무더워진 날씨와 독일식 잔디 구장에 대한 마지막 적응 훈련입니다.

이후, 경기장에서 15분 거리의 호텔로 다시 돌아와 휴식과 함께 승리의 여신을 기다리는 긴장의 하룻 밤을 보냅니다.

경기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25시간..

월드컵 도전사상 원정 첫 승의 제물로 삼을 토고와의 일전은 마지막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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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전사, ‘결전의 땅’ 입성
    • 입력 2006-06-12 20:59:20
    • 수정2006-06-12 22:23:54
    뉴스 9
<앵커 멘트> 태극전사들이 내일 토고전이 열릴 결전의 땅, 프랑크푸르트에 입성했습니다. 우리 대표팀 그 어느 때보다 사기가 충천해 있습니다. 먼저, 박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전의 땅 프랑크푸르트에 태극 전사들이 입성했습니다. 쾰른 인근의 베이스 캠프를 떠난 지 2 시간. 조금은 긴장한 듯 상기된 표정이지만 결의에 찬 당당한 모습은 고국을 떠나오던 날 그대로입니다. 23인의 태극전사들을 손꼽아 기다려온 교민들은 호텔 앞에 모여 한 마음으로 대표팀 입성을 환영했습니다. 대표팀은 잠시 뒤 토고와의 첫 경기를 치를 결전의 장소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으로 이동해 최종 훈련으로 컨디션 조절을 마칩니다. 며칠 사이 급격히 무더워진 날씨와 독일식 잔디 구장에 대한 마지막 적응 훈련입니다. 이후, 경기장에서 15분 거리의 호텔로 다시 돌아와 휴식과 함께 승리의 여신을 기다리는 긴장의 하룻 밤을 보냅니다. 경기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25시간.. 월드컵 도전사상 원정 첫 승의 제물로 삼을 토고와의 일전은 마지막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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