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모두는 당신을 믿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신화를 다시 이어, 반드시 승리하길 온 국민은 믿고 있습니다.

대 토고전에 거는 전국민의 바람과 소망을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인터뷰>천선애(부산 자갈치시장 상인) : "한국 선수들 자갈치 아줌마들도 오늘 열심히 응원할 거니깐 오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싸워주세요. 화이팅."

<인터뷰>박종만(박사/한국원자력연구소)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2번 째 선수로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원들도 함께 합니다."

<인터뷰>지상근(경사/춘천경찰서 서면파출소) : "강원도 출신 선수들이 한 골 씩 넣어서 반드시 토고를 이기고 16강을 넘어서 8강 4강까지 갔으면 좋겠다. 태극전사 화이팅"

<인터뷰>윤준식(서울 천동초교 4학년) : "한국팀이 토고를 이겨서 꼭 16강 올라가구요.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어요."

<인터뷰>정진건(현대중공업 선실생산 1부) : "2002년 이상으로 열심히 해서 이번엔 더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뷰>장인숙(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 "싱싱한 제주산 해산물을 먹고 오늘 토고전에서 3:0이나 3:1로 우리나라가 반드시 이길 겁니다. 한국 파이팅!"

<인터뷰>이영석(병장/육군 백두산부대 수색대대) : "저희 국군 장병들도 열심히 응원할 것이기 때문에 꼭 승리할 거라 확신합니다. 꼭 이겨서 한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선수 화이팅~"

<인터뷰>조화자(지체장애 1급) : "이겨서 16강도 4강도 들고 우승하면 더 좋죠. 우승 못하라는 법 없잖아요?"

<인터뷰>이 현(소방교/광주 서부소방서) : "광주는 2002년 4강 신화의 성지였는데 다시 한 번 꿈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오늘 저녁 경기 한국이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인터뷰>개그콘서트 멤버들 : "대한민국 화이팅~~~~"

"당신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