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독서 10분…‘IQ·EQ 쑥쑥’
입력 2006.06.18 (22:13)
수정 2006.06.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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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등학교에서 아침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10분간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더니, 성적도 오르고 인성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교하자마자 어린 학생들이 독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첫 수업 직전까지 계속되는 아침독서 10분 운동... 시간은 길지 않지만 동화책 한두 권은 거뜬히 읽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문지연(동교초등 3학년):"머리가 맑아져요. 정보를 들여와서 수업시간에 응용해서 쓰기도 해요.'"
책 읽는 재미가 붙으면서 쉬는 시간 학급문고 주변은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강민경(동교초등 교사):"책으로 금방 손이 가서 책을 꺼내서 읽는 태도가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자연히 정숙해지고 집중력도 높아지게 되죠."
책수레 왔어요!
책을 가득 실은 책수레 덕분에 독서는 야외 벤치에서도 가능합니다.
<인터뷰>심재휘(동교초등 5학년):"놀러 나왔다가 책을 읽으려면 도서실까지 가야 하는데,안 가고 여기서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학교는 독서 후엔 반드시 선생님과 대화를 나눕니다.
줄거리와 등장인물,느낀 점 등을 도란도란 얘기하다보면 사제간의 정도 깊어집니다.
<인터뷰>김지선(용산초등 6학년):"산만하고 부산했는데 책 읽고 나서는 얌전해졌다고 해야 하나? 차분해졌어요."
<인터뷰>김웅현(용산초등 교사):"책을 읽고 난 다음에 교사로부터 칭찬이라는 보상을 듣게 돼 동기부여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침독서 10분... 성적 향상은 물론 인성까지 북돋우는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아침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10분간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더니, 성적도 오르고 인성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교하자마자 어린 학생들이 독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첫 수업 직전까지 계속되는 아침독서 10분 운동... 시간은 길지 않지만 동화책 한두 권은 거뜬히 읽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문지연(동교초등 3학년):"머리가 맑아져요. 정보를 들여와서 수업시간에 응용해서 쓰기도 해요.'"
책 읽는 재미가 붙으면서 쉬는 시간 학급문고 주변은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강민경(동교초등 교사):"책으로 금방 손이 가서 책을 꺼내서 읽는 태도가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자연히 정숙해지고 집중력도 높아지게 되죠."
책수레 왔어요!
책을 가득 실은 책수레 덕분에 독서는 야외 벤치에서도 가능합니다.
<인터뷰>심재휘(동교초등 5학년):"놀러 나왔다가 책을 읽으려면 도서실까지 가야 하는데,안 가고 여기서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학교는 독서 후엔 반드시 선생님과 대화를 나눕니다.
줄거리와 등장인물,느낀 점 등을 도란도란 얘기하다보면 사제간의 정도 깊어집니다.
<인터뷰>김지선(용산초등 6학년):"산만하고 부산했는데 책 읽고 나서는 얌전해졌다고 해야 하나? 차분해졌어요."
<인터뷰>김웅현(용산초등 교사):"책을 읽고 난 다음에 교사로부터 칭찬이라는 보상을 듣게 돼 동기부여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침독서 10분... 성적 향상은 물론 인성까지 북돋우는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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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독서 10분…‘IQ·EQ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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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18 21:34:35
- 수정2006-06-18 23:39:17
<앵커 멘트>
초등학교에서 아침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10분간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더니, 성적도 오르고 인성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교하자마자 어린 학생들이 독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첫 수업 직전까지 계속되는 아침독서 10분 운동... 시간은 길지 않지만 동화책 한두 권은 거뜬히 읽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문지연(동교초등 3학년):"머리가 맑아져요. 정보를 들여와서 수업시간에 응용해서 쓰기도 해요.'"
책 읽는 재미가 붙으면서 쉬는 시간 학급문고 주변은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강민경(동교초등 교사):"책으로 금방 손이 가서 책을 꺼내서 읽는 태도가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자연히 정숙해지고 집중력도 높아지게 되죠."
책수레 왔어요!
책을 가득 실은 책수레 덕분에 독서는 야외 벤치에서도 가능합니다.
<인터뷰>심재휘(동교초등 5학년):"놀러 나왔다가 책을 읽으려면 도서실까지 가야 하는데,안 가고 여기서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학교는 독서 후엔 반드시 선생님과 대화를 나눕니다.
줄거리와 등장인물,느낀 점 등을 도란도란 얘기하다보면 사제간의 정도 깊어집니다.
<인터뷰>김지선(용산초등 6학년):"산만하고 부산했는데 책 읽고 나서는 얌전해졌다고 해야 하나? 차분해졌어요."
<인터뷰>김웅현(용산초등 교사):"책을 읽고 난 다음에 교사로부터 칭찬이라는 보상을 듣게 돼 동기부여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침독서 10분... 성적 향상은 물론 인성까지 북돋우는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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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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