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핵심은 선제골’ 초반 강공 승부수

입력 2006.06.21 (22:13) 수정 2006.06.21 (22: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선제골입니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강한 압박과 공격 축구로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해나간다는 전략입니다.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드시 이겨야 할 스위스전.

관건은 바로 선제골입니다.

최대한 빨리, 골을 넣어야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평가전에서 초반에, 골을 많이 터트려 만들어진 아드보카트 타임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치러진 본선 36경기를 봐도 선제골을 승리의 보증수표입니다.

먼저 골을 내주고, 역전에 성공한 경우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단 4번일 정도로 희박합니다.

결국 답은 하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축구를 펼치는 겁니다.

대표팀이 프랑스전 직후에 특별히 슈팅 훈련을 한 것도 반드시 선제골을 넣겠다는 의돕니다.

<인터뷰>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압박을 잘 해서 공격 찬스가 왔을때 골로 연결시켜 경기를 이겨나갈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인터뷰>조재진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겨야지만 16강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으로 이용하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과 달리, 경기 초반에 무기력한 모습을 노출한 축구대표팀.

알프스를 정복하고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1~2차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합니다.

베르기쉬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필승 핵심은 선제골’ 초반 강공 승부수
    • 입력 2006-06-21 21:19:14
    • 수정2006-06-21 22:44:40
    뉴스 9
<앵커 멘트>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선제골입니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강한 압박과 공격 축구로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해나간다는 전략입니다.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드시 이겨야 할 스위스전. 관건은 바로 선제골입니다. 최대한 빨리, 골을 넣어야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평가전에서 초반에, 골을 많이 터트려 만들어진 아드보카트 타임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치러진 본선 36경기를 봐도 선제골을 승리의 보증수표입니다. 먼저 골을 내주고, 역전에 성공한 경우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단 4번일 정도로 희박합니다. 결국 답은 하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축구를 펼치는 겁니다. 대표팀이 프랑스전 직후에 특별히 슈팅 훈련을 한 것도 반드시 선제골을 넣겠다는 의돕니다. <인터뷰>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압박을 잘 해서 공격 찬스가 왔을때 골로 연결시켜 경기를 이겨나갈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인터뷰>조재진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겨야지만 16강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으로 이용하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과 달리, 경기 초반에 무기력한 모습을 노출한 축구대표팀. 알프스를 정복하고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1~2차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합니다. 베르기쉬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