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큰 폭 상승

입력 2006.06.22 (08:02) 수정 2006.06.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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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업들의 실적 호전 발표가 금리인상 우려를 잠재우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뛰었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기업실적 호전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는 14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11100선까지 넘어섰다가 1107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역시 34포인트 올라 2141을 기록했습니다.

세계 최대 속달업체 페덱스와 미국 최대 증권업체 모건스탠리의 실적 호전 발표가 금리인상 우려를 잠재우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1달 이상의 증시침체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오름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에너지와 반도체를 비롯해 거의 모든 업종의 주식이 골고루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재고가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또다시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소비가 늘어난 것이 유가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원유는 배럴당 1달러 가까이 오르면서 70달러 33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의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달러 이상 올라 69달러 1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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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큰 폭 상승
    • 입력 2006-06-22 06:58:36
    • 수정2006-06-22 08: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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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업들의 실적 호전 발표가 금리인상 우려를 잠재우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뛰었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기업실적 호전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는 14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11100선까지 넘어섰다가 1107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역시 34포인트 올라 2141을 기록했습니다. 세계 최대 속달업체 페덱스와 미국 최대 증권업체 모건스탠리의 실적 호전 발표가 금리인상 우려를 잠재우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1달 이상의 증시침체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오름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에너지와 반도체를 비롯해 거의 모든 업종의 주식이 골고루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재고가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또다시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소비가 늘어난 것이 유가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원유는 배럴당 1달러 가까이 오르면서 70달러 33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의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달러 이상 올라 69달러 1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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