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물결’ 응원 맞대결

입력 2006.06.22 (22:09) 수정 2006.06.22 (23: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프랑스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스위스전에도 우리 응원단보다는 스위스 응원단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인데, 우리 교민들과 원정 응원단은 일당백의 기세로 태극전사들의 힘을 북돋울 태세입니다.

하노버에서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람회의 도시 하노버를 적십자 군단이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벌써 2만여 명의 스위스 응원단이 입국해 한국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강호 프랑스와 비긴 한국팀의 투혼을 높이 사면서도 그래도 스위스가 한 수 위라며 여유를 부립니다.

<녹취> 비터 (스위스 응원단): "한국과 스위스가 같이 16강에 올라갔으면 좋겠는데요. 스위스 1위, 한국이 2위일 겁니다."

숫적으론 열세지만 300여 하노버 교민들은 또 한 번의 응원전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순복 (하노버 교민회장): "스위스의 기세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응원할 것입니다."

붉은 악마도 오늘 중 모두 하노버에 입성해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을 준비합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 곳 하노버에서 열리는 마지막 조별 경기에서 태극전사들이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노버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붉은색 물결’ 응원 맞대결
    • 입력 2006-06-22 21:25:53
    • 수정2006-06-22 23:01:29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프랑스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스위스전에도 우리 응원단보다는 스위스 응원단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인데, 우리 교민들과 원정 응원단은 일당백의 기세로 태극전사들의 힘을 북돋울 태세입니다. 하노버에서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람회의 도시 하노버를 적십자 군단이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벌써 2만여 명의 스위스 응원단이 입국해 한국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강호 프랑스와 비긴 한국팀의 투혼을 높이 사면서도 그래도 스위스가 한 수 위라며 여유를 부립니다. <녹취> 비터 (스위스 응원단): "한국과 스위스가 같이 16강에 올라갔으면 좋겠는데요. 스위스 1위, 한국이 2위일 겁니다." 숫적으론 열세지만 300여 하노버 교민들은 또 한 번의 응원전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순복 (하노버 교민회장): "스위스의 기세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응원할 것입니다." 붉은 악마도 오늘 중 모두 하노버에 입성해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을 준비합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 곳 하노버에서 열리는 마지막 조별 경기에서 태극전사들이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노버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