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0대 고교생이 운전면허도 없이 빗길을 운전하다 사고를 내 함께 타고 있던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서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심하게 구겨진 채 도로 옆에 나동그라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고교생 5명이 탄 승용차가 길옆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어난 사곱니다.
충남 예산의 모 고교 3학년 이모 군이 아버지 차에 친구 4명을 태우고 충남 홍성에서 예산방면으로 빗길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이 군의 친구 최모 군 등 3명이 숨지고 이 군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사고 당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소리가 들릴 정도니까.폭우라고 해야 하나. 빗소리가 컸어요.그 정도로 왔어요"
경찰은 이 군을 상대로 무면허 운전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
한순간의 분별없는 행동이 일으킨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10대 고교생이 운전면허도 없이 빗길을 운전하다 사고를 내 함께 타고 있던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서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심하게 구겨진 채 도로 옆에 나동그라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고교생 5명이 탄 승용차가 길옆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어난 사곱니다.
충남 예산의 모 고교 3학년 이모 군이 아버지 차에 친구 4명을 태우고 충남 홍성에서 예산방면으로 빗길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이 군의 친구 최모 군 등 3명이 숨지고 이 군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사고 당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소리가 들릴 정도니까.폭우라고 해야 하나. 빗소리가 컸어요.그 정도로 왔어요"
경찰은 이 군을 상대로 무면허 운전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
한순간의 분별없는 행동이 일으킨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면허 10대 운전 3명 사망
-
- 입력 2006-06-26 20:07:43
<앵커 멘트>
10대 고교생이 운전면허도 없이 빗길을 운전하다 사고를 내 함께 타고 있던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서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심하게 구겨진 채 도로 옆에 나동그라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고교생 5명이 탄 승용차가 길옆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어난 사곱니다.
충남 예산의 모 고교 3학년 이모 군이 아버지 차에 친구 4명을 태우고 충남 홍성에서 예산방면으로 빗길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이 군의 친구 최모 군 등 3명이 숨지고 이 군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사고 당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소리가 들릴 정도니까.폭우라고 해야 하나. 빗소리가 컸어요.그 정도로 왔어요"
경찰은 이 군을 상대로 무면허 운전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
한순간의 분별없는 행동이 일으킨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
-
서영준 기자 twintwin@kbs.co.kr
서영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