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아프면 오세요”
입력 2006.06.26 (22:15)
수정 2006.06.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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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국인 근로자들과 노숙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랑의 병원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의사들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근로자들만 돌봐주는 병원입니다.
불법 체류자와 밀입국자 가릴 것 없이 돌봐 줍니다.
치료비는 전액 무료, 입원비도 한 푼 안 내도 되니 늘 외국인들로 문전성시입니다.
<인터뷰> "개인 병원 종합 병원 다 돌아다니다가 돈 다 떨어지고 갈 데 없고 이런 분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무보수로 일하는 의사도 있고, 일 끝내고 저녁 시간마다 와서 자원 봉사를 자청하는 의사도 수십 명입니다.
지난 2002년 한 종교단체를 주축으로 설립된 이 병원은 1년에 10억원 가까운 운영비를 전액 후원금으로 충당합니다.
<인터뷰>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통해서 한국이 전 세계 좋은 나라 훌륭한 나라로 알려진다면 그것이 우리의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숙자와 무의탁 노인을 치료해 주는 일명 '천사병원'입니다.
<인터뷰> "이런 데가 꼭 필요하죠.노숙자들은 의료보험 혜택도 안 되고 어디 가도 치료할 만한 병원이 없습니다."
치료비 무료, 후원금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것도 외국인 근로자 병원과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병 치료 해 주지요,먹여 주지요.이와 같은 좋은 사회가 어디 있습니까"
각박한 세태에도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들과 노숙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랑의 병원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의사들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근로자들만 돌봐주는 병원입니다.
불법 체류자와 밀입국자 가릴 것 없이 돌봐 줍니다.
치료비는 전액 무료, 입원비도 한 푼 안 내도 되니 늘 외국인들로 문전성시입니다.
<인터뷰> "개인 병원 종합 병원 다 돌아다니다가 돈 다 떨어지고 갈 데 없고 이런 분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무보수로 일하는 의사도 있고, 일 끝내고 저녁 시간마다 와서 자원 봉사를 자청하는 의사도 수십 명입니다.
지난 2002년 한 종교단체를 주축으로 설립된 이 병원은 1년에 10억원 가까운 운영비를 전액 후원금으로 충당합니다.
<인터뷰>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통해서 한국이 전 세계 좋은 나라 훌륭한 나라로 알려진다면 그것이 우리의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숙자와 무의탁 노인을 치료해 주는 일명 '천사병원'입니다.
<인터뷰> "이런 데가 꼭 필요하죠.노숙자들은 의료보험 혜택도 안 되고 어디 가도 치료할 만한 병원이 없습니다."
치료비 무료, 후원금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것도 외국인 근로자 병원과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병 치료 해 주지요,먹여 주지요.이와 같은 좋은 사회가 어디 있습니까"
각박한 세태에도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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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근로자 아프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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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26 21:42:10
- 수정2006-06-28 21:31:06
<앵커 멘트>
외국인 근로자들과 노숙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랑의 병원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의사들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근로자들만 돌봐주는 병원입니다.
불법 체류자와 밀입국자 가릴 것 없이 돌봐 줍니다.
치료비는 전액 무료, 입원비도 한 푼 안 내도 되니 늘 외국인들로 문전성시입니다.
<인터뷰> "개인 병원 종합 병원 다 돌아다니다가 돈 다 떨어지고 갈 데 없고 이런 분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무보수로 일하는 의사도 있고, 일 끝내고 저녁 시간마다 와서 자원 봉사를 자청하는 의사도 수십 명입니다.
지난 2002년 한 종교단체를 주축으로 설립된 이 병원은 1년에 10억원 가까운 운영비를 전액 후원금으로 충당합니다.
<인터뷰>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통해서 한국이 전 세계 좋은 나라 훌륭한 나라로 알려진다면 그것이 우리의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숙자와 무의탁 노인을 치료해 주는 일명 '천사병원'입니다.
<인터뷰> "이런 데가 꼭 필요하죠.노숙자들은 의료보험 혜택도 안 되고 어디 가도 치료할 만한 병원이 없습니다."
치료비 무료, 후원금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것도 외국인 근로자 병원과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병 치료 해 주지요,먹여 주지요.이와 같은 좋은 사회가 어디 있습니까"
각박한 세태에도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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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희 기자 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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