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재역전’ 삼성 4연승 선두

입력 2006.06.27 (22:16) 수정 2006.06.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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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6월들어 가장 잘 나간 두 팀 선두 삼성과 4위 두산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조금전 삼성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김봉진기자 !! 역전 재역전의 접전이 펼쳐졌다고요?

<리포트>

네, 6월 들어 나란히 13승을 거두며 승수쌓기 경쟁을 벌였던 삼성과 두산인데. 오늘은 삼성이 한수 위로 보입니다.

삼성은 1회 상대 실책에 이은 도루 그리고 적시타로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두산은 3회 안경현의 시즌 10호이자 두점 홈런으로 응수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역전의 기쁨도 잠시,삼성은 두산의 실책을 놓치지않고 재역전드라마를 펼쳤습니다.

실책속에 만든 무사 2.3루의 찬스에서 조동찬의 안타와 박진만의 희생 플라이로 3대2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삼성은 6회 두산의 대타 장원진에게 안타를 맞아 3대3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 양준혁의 적시타로 다시 4대3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7회까지 0대0의 투수전을 펼친 현대와 엘지의 경기에선 결국 엘지가 승리했습니다.

7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심수창의 역투와 8회 터진 오태근의 적시타를 앞세운 엘지는 3대0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정수근의 역전2루타가 터진 롯데는 기아를 3대1로 꺾고 홈 8연승을 거뒀고, SK는 4연승을 기록중인 한화에 5대2로 잡았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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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 재역전’ 삼성 4연승 선두
    • 입력 2006-06-27 21:54:09
    • 수정2006-06-28 2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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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6월들어 가장 잘 나간 두 팀 선두 삼성과 4위 두산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조금전 삼성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김봉진기자 !! 역전 재역전의 접전이 펼쳐졌다고요? <리포트> 네, 6월 들어 나란히 13승을 거두며 승수쌓기 경쟁을 벌였던 삼성과 두산인데. 오늘은 삼성이 한수 위로 보입니다. 삼성은 1회 상대 실책에 이은 도루 그리고 적시타로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두산은 3회 안경현의 시즌 10호이자 두점 홈런으로 응수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역전의 기쁨도 잠시,삼성은 두산의 실책을 놓치지않고 재역전드라마를 펼쳤습니다. 실책속에 만든 무사 2.3루의 찬스에서 조동찬의 안타와 박진만의 희생 플라이로 3대2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삼성은 6회 두산의 대타 장원진에게 안타를 맞아 3대3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 양준혁의 적시타로 다시 4대3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7회까지 0대0의 투수전을 펼친 현대와 엘지의 경기에선 결국 엘지가 승리했습니다. 7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심수창의 역투와 8회 터진 오태근의 적시타를 앞세운 엘지는 3대0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정수근의 역전2루타가 터진 롯데는 기아를 3대1로 꺾고 홈 8연승을 거뒀고, SK는 4연승을 기록중인 한화에 5대2로 잡았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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