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결승전 ‘8강’…빅매치 격돌

입력 2006.06.28 (22:10) 수정 2006.06.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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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과 프랑스가 승리함으로써 독일 월드컵 8강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개최국 독일과 최강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맞붙는 등 8강전 한 경기 한 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 될 전망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골키퍼까지 제친 호나우두처럼 브라질은 여유있게 8강에 올랐습니다.

가나의 돌풍마저 3대 0으로 잠재우고 이제 6번째 우승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지단의 쐐기골과 함께 프랑스 아트사커도 기사회생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을 3대1로 꺾고 프랑스가 8강행 막차를 타, 독일월드컵은 유럽 6팀과 남미 2팀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이 가운데 6 나라가 우승을 경험해 한 경기, 한 경기에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아깝지 않을 전망입니다.

첫 4강 티켓은 개최국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맞대결.

클로제와 포돌스키, 로드리게스와 메시가 숨막히는 골 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이변의 연속을 꿈꿉니다.

이탈리아 빗장수비를 뚫어 첫 출전, 4강 신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포르투갈을 꺾고 축구종가 명예회복에 도전합니다.

베컴의 칼날 같은 프리킥이 16강전 사투로 녹초가 된 포르투갈의 골문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프랑스는 8년 만에 리턴매치를 치릅니다.

브라질이 매직 4를 앞세워 98년 아트사커에 상처입은 삼바축구의 자존심을 회복할 태세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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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보는 결승전 ‘8강’…빅매치 격돌
    • 입력 2006-06-28 21:51:10
    • 수정2006-06-28 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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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과 프랑스가 승리함으로써 독일 월드컵 8강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개최국 독일과 최강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맞붙는 등 8강전 한 경기 한 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 될 전망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골키퍼까지 제친 호나우두처럼 브라질은 여유있게 8강에 올랐습니다. 가나의 돌풍마저 3대 0으로 잠재우고 이제 6번째 우승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지단의 쐐기골과 함께 프랑스 아트사커도 기사회생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을 3대1로 꺾고 프랑스가 8강행 막차를 타, 독일월드컵은 유럽 6팀과 남미 2팀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이 가운데 6 나라가 우승을 경험해 한 경기, 한 경기에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아깝지 않을 전망입니다. 첫 4강 티켓은 개최국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맞대결. 클로제와 포돌스키, 로드리게스와 메시가 숨막히는 골 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이변의 연속을 꿈꿉니다. 이탈리아 빗장수비를 뚫어 첫 출전, 4강 신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포르투갈을 꺾고 축구종가 명예회복에 도전합니다. 베컴의 칼날 같은 프리킥이 16강전 사투로 녹초가 된 포르투갈의 골문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프랑스는 8년 만에 리턴매치를 치릅니다. 브라질이 매직 4를 앞세워 98년 아트사커에 상처입은 삼바축구의 자존심을 회복할 태세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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