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노동 운동 변해야”
입력 2006.06.29 (22:09)
수정 2006.06.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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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노총위원장이 투쟁 일변도의 노동운동은 시대변화에 맞지 않는다며 노동계의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뉴욕 월가에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이용득 위원장의 발언 김만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월가의 투자자 2백여명이 몰려든 투자설명회에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운동의 변화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녹취>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한국의 적지 않은 기업 또한 중국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투쟁일변도의 노동운동 방식은 이런 현상을 가속화시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IMF 위기 이후 한국 노동운동의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우선이고 이를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월가의 관심은 노사갈등을 비롯한 한국투자환경에 집중됐습니다.
<녹취>외국인 투자자: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데 다른 분야에는 문제가 없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이 위원장은 한국의 노동운동이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월가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녹취>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 "노사관계로 투자를 주저하신다면 걱정 훌훌 털어버리고 한국에 투자하라고 자신있게 권합니다."
투자설명회에 대해 월가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인터뷰>브레트 코울 (블룸버그뉴스 기자): "노조지도자와 함께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고 당연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욕 중앙 노동단체 대표가 외국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월가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갑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
한국 노총위원장이 투쟁 일변도의 노동운동은 시대변화에 맞지 않는다며 노동계의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뉴욕 월가에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이용득 위원장의 발언 김만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월가의 투자자 2백여명이 몰려든 투자설명회에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운동의 변화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녹취>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한국의 적지 않은 기업 또한 중국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투쟁일변도의 노동운동 방식은 이런 현상을 가속화시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IMF 위기 이후 한국 노동운동의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우선이고 이를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월가의 관심은 노사갈등을 비롯한 한국투자환경에 집중됐습니다.
<녹취>외국인 투자자: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데 다른 분야에는 문제가 없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이 위원장은 한국의 노동운동이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월가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녹취>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 "노사관계로 투자를 주저하신다면 걱정 훌훌 털어버리고 한국에 투자하라고 자신있게 권합니다."
투자설명회에 대해 월가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인터뷰>브레트 코울 (블룸버그뉴스 기자): "노조지도자와 함께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고 당연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욕 중앙 노동단체 대표가 외국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월가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갑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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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노동 운동 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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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29 21:30:23
- 수정2006-06-29 22:10:34
<앵커 멘트>
한국 노총위원장이 투쟁 일변도의 노동운동은 시대변화에 맞지 않는다며 노동계의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뉴욕 월가에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이용득 위원장의 발언 김만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월가의 투자자 2백여명이 몰려든 투자설명회에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운동의 변화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녹취>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한국의 적지 않은 기업 또한 중국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투쟁일변도의 노동운동 방식은 이런 현상을 가속화시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IMF 위기 이후 한국 노동운동의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우선이고 이를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월가의 관심은 노사갈등을 비롯한 한국투자환경에 집중됐습니다.
<녹취>외국인 투자자: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데 다른 분야에는 문제가 없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이 위원장은 한국의 노동운동이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월가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녹취>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 "노사관계로 투자를 주저하신다면 걱정 훌훌 털어버리고 한국에 투자하라고 자신있게 권합니다."
투자설명회에 대해 월가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인터뷰>브레트 코울 (블룸버그뉴스 기자): "노조지도자와 함께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고 당연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욕 중앙 노동단체 대표가 외국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월가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갑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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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기자 m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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