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기아 꺾고 홈경기 10연승

<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손민한의 역투속에 기아를 꺾고 홈경기 10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롯데가 홈에서는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리포트>

롯데는 6월들어 홈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 3일 SK전이후 홈경기 불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오늘 기아에게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홈경기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롯데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원아웃 1,3루 기회에서 4번 타자 이대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려 2점을 뽑아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손민한 선수가 9회 투아웃까지 기아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6승째를 따냈습니다.

손민한 선수 한타자만을 남기고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와서 아쉽게 완봉승을 놓쳤습니다.

롯데는 오늘 승리로 홈경기 10연승과 함께 최근 3연승을 달리면서,중위권 판도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수원에선 현대와 엘지가 7회 현재 3대 3으로 맞서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잠실과 문학 경기는 경기 도중 비때문에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