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급식 사고 중간 역학 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06.06.30 (10:11)
수정 2006.06.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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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최악의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의 중간 역학조사 결과가 오늘 오후에 발표됩니다.
급식대란의 와중에 어제 또다시 서울시내 학교에서 새로운 식중독 유사 환자가 생겨났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후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와 관련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16일 발생한 식중독의 경우, 황색포도상구균이, 21일과 22일은 노로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식중독의 감염경로는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력한 원인물질로 검토됐던 한 식재료 납품업체의 지하수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음에 따라, 원인물질 규명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가검물과 음식재료 등에 대한 지금까지의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식중독의 원인물질을 추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급식대란의 와중에서도 식중독 유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면목중학교에서 지난 28일 점심 급식을 먹은 학생 20여 명이 어제부터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학교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 : "식자재를 CJ푸드에 공급받다가 급식사고가 나니까 삼성에버랜드로 바꿨어요. 학교도 어렵네요."
이로써 지난 16일 이후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의 식중독 피해 학생은 40개 학교 3천 3백명에 육박합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사상 최악의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의 중간 역학조사 결과가 오늘 오후에 발표됩니다.
급식대란의 와중에 어제 또다시 서울시내 학교에서 새로운 식중독 유사 환자가 생겨났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후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와 관련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16일 발생한 식중독의 경우, 황색포도상구균이, 21일과 22일은 노로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식중독의 감염경로는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력한 원인물질로 검토됐던 한 식재료 납품업체의 지하수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음에 따라, 원인물질 규명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가검물과 음식재료 등에 대한 지금까지의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식중독의 원인물질을 추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급식대란의 와중에서도 식중독 유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면목중학교에서 지난 28일 점심 급식을 먹은 학생 20여 명이 어제부터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학교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 : "식자재를 CJ푸드에 공급받다가 급식사고가 나니까 삼성에버랜드로 바꿨어요. 학교도 어렵네요."
이로써 지난 16일 이후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의 식중독 피해 학생은 40개 학교 3천 3백명에 육박합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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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6-06-30 10:42:51
<앵커 멘트>
사상 최악의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의 중간 역학조사 결과가 오늘 오후에 발표됩니다.
급식대란의 와중에 어제 또다시 서울시내 학교에서 새로운 식중독 유사 환자가 생겨났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후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와 관련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16일 발생한 식중독의 경우, 황색포도상구균이, 21일과 22일은 노로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식중독의 감염경로는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력한 원인물질로 검토됐던 한 식재료 납품업체의 지하수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음에 따라, 원인물질 규명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가검물과 음식재료 등에 대한 지금까지의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식중독의 원인물질을 추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급식대란의 와중에서도 식중독 유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면목중학교에서 지난 28일 점심 급식을 먹은 학생 20여 명이 어제부터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학교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 : "식자재를 CJ푸드에 공급받다가 급식사고가 나니까 삼성에버랜드로 바꿨어요. 학교도 어렵네요."
이로써 지난 16일 이후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의 식중독 피해 학생은 40개 학교 3천 3백명에 육박합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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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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