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프리미어리그 러브콜

입력 2006.06.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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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조재진이 월드컵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영입에 나설 6인의 스타에 뽑혔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호의 주전원톱으로 활약한 조재진이 프리미어리그의 러브콜을 받을 선수로 주목받았습니다.

조재진은 영국의 가디언이 뽑은 프리미어리그를 매혹시킨 6인의 스타에서, 팀을 위해 뛰는 공중볼의 거인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재진은 스페인의 토레스와 프랑스의 리베리 독일의 람 등 세계적인 유명 샛별들과 함께 선정됐습니다.

빗나가는 예언만 쏟아내는 펠레가 이번에는 독일을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펠레는 개최국의 이점으로 4연승을 달린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을 것이라고 아랍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한국의 16강도 장담했던 펠레의 저주가 이번만은 비켜갈지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독일월드컵 판정시비에 시달리고 있는 피파가 심판들의 부부동반 합숙이라는 자구책을 내놓았습니다.

심리적 안정을 취하면 능률이 오를 것이라는 피파의 인식 덕분에,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은 심판들은 8강전 부터 부인과 함께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본의 닛칸 스포츠는 독일월드컵에서 울트라 닛폰이 호주에 역전패를 당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서포터스마저 승부욕이 없었다는 증거라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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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진, 프리미어리그 러브콜
    • 입력 2006-06-30 21:51:53
    뉴스 9
<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조재진이 월드컵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영입에 나설 6인의 스타에 뽑혔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호의 주전원톱으로 활약한 조재진이 프리미어리그의 러브콜을 받을 선수로 주목받았습니다. 조재진은 영국의 가디언이 뽑은 프리미어리그를 매혹시킨 6인의 스타에서, 팀을 위해 뛰는 공중볼의 거인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재진은 스페인의 토레스와 프랑스의 리베리 독일의 람 등 세계적인 유명 샛별들과 함께 선정됐습니다. 빗나가는 예언만 쏟아내는 펠레가 이번에는 독일을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펠레는 개최국의 이점으로 4연승을 달린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을 것이라고 아랍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한국의 16강도 장담했던 펠레의 저주가 이번만은 비켜갈지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독일월드컵 판정시비에 시달리고 있는 피파가 심판들의 부부동반 합숙이라는 자구책을 내놓았습니다. 심리적 안정을 취하면 능률이 오를 것이라는 피파의 인식 덕분에,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은 심판들은 8강전 부터 부인과 함께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본의 닛칸 스포츠는 독일월드컵에서 울트라 닛폰이 호주에 역전패를 당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서포터스마저 승부욕이 없었다는 증거라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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