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중부 최고 120㎜

입력 2006.07.03 (22:23) 수정 2006.07.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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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내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최고 120mm가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낮 동안 화창했던 하늘에 먹구름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비구름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전선은 밤사이 남부지방을 지나 중부까지 올라오면서 내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내일 아침에 서해 중부해상을 지나, 오전엔 중부지역을 통과하면서 시간 당 30 mm 안팎의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춘식 (기상청 통보관) : "장마전선 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낮에 중부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은 내일 낮에, 전북과 경북지역은 내일 오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계속되면서 중부지역과 전라북도,경상북도는 40에서 최고 120 mm,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제주도는 30에서 80 mm의 강우량을 기록하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하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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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전선 북상…중부 최고 120㎜
    • 입력 2006-07-03 21:16:28
    • 수정2006-07-03 22:29:43
    뉴스 9
<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내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최고 120mm가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낮 동안 화창했던 하늘에 먹구름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비구름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전선은 밤사이 남부지방을 지나 중부까지 올라오면서 내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내일 아침에 서해 중부해상을 지나, 오전엔 중부지역을 통과하면서 시간 당 30 mm 안팎의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춘식 (기상청 통보관) : "장마전선 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낮에 중부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은 내일 낮에, 전북과 경북지역은 내일 오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계속되면서 중부지역과 전라북도,경상북도는 40에서 최고 120 mm,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제주도는 30에서 80 mm의 강우량을 기록하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하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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