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완벽 부활 샷…정상급 과시

입력 2006.07.03 (22:23) 수정 2006.07.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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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가 공동 3위에 올라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했음을 알렸습니다 미셸위도 공동 3위로 가능성을 확인시켰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LPGA를 휩쓸고 있는 코리안돌풍이 US 여자오픈에서도 위력을 나타냈습니다.

박세리와 미셸위가 앞장섰습니다 S-1 지난달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박세리는 2오버파, 공동 3위에 올라 확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박세리는 3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했지만 4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 기록인 2언더파로 3위로 순위를 올렸습니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미셸위는 12번홀 버디로 추격에 나섰지만 13번홀 보기로 선두각축에서 밀렸습니다.

아쉽게 공동 3위를 차지했지만 미셸위는 올 시즌 3개 메이저대회에서 연이어 3위, 5위, 3위를 차지하는 고른 기량으로 정상급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안시현이 공동 8위, 김영과 이지영 재미교포 아마추어 제인 박이 공동 10위에 올라 한국 선수' 6명이 '톱 10'에 들었습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나섰던 장정은 3라운드 18번홀에서 클럽에 볼이 두 번 맞아 벌타를 받는 불운속에 공동 28위에 그쳤습니다.

이븐파 공동 선두에 오른 소렌스탐과 허스트는 us여자오픈 규정에 따라 잠시후 10시부터 18홀 연장전을 치러 우승을 가립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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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완벽 부활 샷…정상급 과시
    • 입력 2006-07-03 21:54:31
    • 수정2006-07-03 22: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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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가 공동 3위에 올라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했음을 알렸습니다 미셸위도 공동 3위로 가능성을 확인시켰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LPGA를 휩쓸고 있는 코리안돌풍이 US 여자오픈에서도 위력을 나타냈습니다. 박세리와 미셸위가 앞장섰습니다 S-1 지난달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박세리는 2오버파, 공동 3위에 올라 확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박세리는 3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했지만 4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 기록인 2언더파로 3위로 순위를 올렸습니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미셸위는 12번홀 버디로 추격에 나섰지만 13번홀 보기로 선두각축에서 밀렸습니다. 아쉽게 공동 3위를 차지했지만 미셸위는 올 시즌 3개 메이저대회에서 연이어 3위, 5위, 3위를 차지하는 고른 기량으로 정상급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안시현이 공동 8위, 김영과 이지영 재미교포 아마추어 제인 박이 공동 10위에 올라 한국 선수' 6명이 '톱 10'에 들었습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나섰던 장정은 3라운드 18번홀에서 클럽에 볼이 두 번 맞아 벌타를 받는 불운속에 공동 28위에 그쳤습니다. 이븐파 공동 선두에 오른 소렌스탐과 허스트는 us여자오픈 규정에 따라 잠시후 10시부터 18홀 연장전을 치러 우승을 가립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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