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6연패 사슬 끊었다

입력 2006.07.05 (22:29) 수정 2006.07.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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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5위 KIA가 3위 두산을 상대로 6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KIA가 선발 그레이싱어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탈출이 눈앞에 있군요?

<리포트>

네, 최근 10승 4패로 무서운 상승세에 있는 두산을 상대로 6연패 중인 KIA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KIA는 간판타자인 이종범에게 2군 강등이라는 충격요법까지 써가며 연패 탈출을 노렸는데요.

선발 싸움에서 그레이싱어가 잘 던졌습니다.

7회 까지 삼진 7개를 잡으며 단 한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타선도 3회 집중타가 터지며 2점을 앞서 나갔습니다.

두산은 7회초 이종욱의 그림같은 다이빙캐치로 분위기를 바꾼뒤 한 점을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조금전 KIA가 2대 1로 앞서며 이대로 경기가 끝나 KIA는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대전에선 LG가 송진우를 선발로 앞세운 한화에 1대 0으로 앞서있습니다.

한화 선발 송진우는 7이닝동안 단 한점을 내주며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개인통산 199승이 무산됐습니다.

수원에선 현대가 롯데에 5대 4로 역전하며 승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대는 4대 1로 뒤진 6회 정수근의 실책 등과 적시타를 묶어 단숨에 넉점을 뽑아냈습니다.

삼성은 SK에 5대 3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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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6연패 사슬 끊었다
    • 입력 2006-07-05 22:02:03
    • 수정2006-07-05 2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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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5위 KIA가 3위 두산을 상대로 6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KIA가 선발 그레이싱어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탈출이 눈앞에 있군요? <리포트> 네, 최근 10승 4패로 무서운 상승세에 있는 두산을 상대로 6연패 중인 KIA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KIA는 간판타자인 이종범에게 2군 강등이라는 충격요법까지 써가며 연패 탈출을 노렸는데요. 선발 싸움에서 그레이싱어가 잘 던졌습니다. 7회 까지 삼진 7개를 잡으며 단 한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타선도 3회 집중타가 터지며 2점을 앞서 나갔습니다. 두산은 7회초 이종욱의 그림같은 다이빙캐치로 분위기를 바꾼뒤 한 점을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조금전 KIA가 2대 1로 앞서며 이대로 경기가 끝나 KIA는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대전에선 LG가 송진우를 선발로 앞세운 한화에 1대 0으로 앞서있습니다. 한화 선발 송진우는 7이닝동안 단 한점을 내주며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개인통산 199승이 무산됐습니다. 수원에선 현대가 롯데에 5대 4로 역전하며 승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대는 4대 1로 뒤진 6회 정수근의 실책 등과 적시타를 묶어 단숨에 넉점을 뽑아냈습니다. 삼성은 SK에 5대 3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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