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방력 강화 위한 군사 훈련”

입력 2006.07.06 (20:47) 수정 2006.07.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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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미사일 발사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된 군사훈련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이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미사일 발사는 자위적 차원의 정당한 군사훈련이라는 것입니다.

<녹취> 조선중앙통신 : "이번에 있은 성공적인 미싸일발사는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해 우리 군대가 정상적으로 진행한 군사훈련의 일환이다"

외무성 대변인은 미사일 발사는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인 권리라며 그 어떤 국제법이나 북일 평양선언, 6자회담 공동성명에도 구속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 군대는 앞으로도 자위적 억제력 강화의 일환으로 미사일 발사훈련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특히 누군가 미사일 발사에 대해 시비를 걸고 압력을 가하면 보다 강경한 물리적 행동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인지는 밝히지 않았고 북한이 6자회담 9.19 공동성명대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실현하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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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국방력 강화 위한 군사 훈련”
    • 입력 2006-07-06 20:06:51
    • 수정2006-07-06 20:51:04
    뉴스타임
<앵커 멘트> 북한이 미사일 발사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된 군사훈련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이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미사일 발사는 자위적 차원의 정당한 군사훈련이라는 것입니다. <녹취> 조선중앙통신 : "이번에 있은 성공적인 미싸일발사는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해 우리 군대가 정상적으로 진행한 군사훈련의 일환이다" 외무성 대변인은 미사일 발사는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인 권리라며 그 어떤 국제법이나 북일 평양선언, 6자회담 공동성명에도 구속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 군대는 앞으로도 자위적 억제력 강화의 일환으로 미사일 발사훈련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특히 누군가 미사일 발사에 대해 시비를 걸고 압력을 가하면 보다 강경한 물리적 행동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인지는 밝히지 않았고 북한이 6자회담 9.19 공동성명대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실현하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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