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선거법 위반혐의 국회의원 73명

입력 2000.09.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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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검찰청 공안부는 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된 국회의원 121명 가운데 지금까지 16명을 기소하고 73명을 불기소하거나 무혐의 처리했으며, 나머지 32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57명이 입건돼 9명이 기소되고 34명이 불기소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민주당은 56명이 입건돼 기소되고 34명이 불기소나 무혐의 처리 됐습니다.
또 8명의 국회의원이 입건된 자민련은 1명만 기소되고 5명이 불기소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테말라에서 종종 벌어지고 있는 범죄자에 대한 시민들의 즉석 거리재판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군중들이 세 명의 절도 혐의자를 둘러싸고 자체적인 처벌을 할 것인지 아니면 경찰에 넘길 것인지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들 3명은 경찰에 인도되는 것으로 판결이 났지만 상당수의 거리재판에서는 성난 군중들의 즉결처분으로 범죄자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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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소식>선거법 위반혐의 국회의원 73명
    • 입력 2000-09-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대검찰청 공안부는 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된 국회의원 121명 가운데 지금까지 16명을 기소하고 73명을 불기소하거나 무혐의 처리했으며, 나머지 32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57명이 입건돼 9명이 기소되고 34명이 불기소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민주당은 56명이 입건돼 기소되고 34명이 불기소나 무혐의 처리 됐습니다. 또 8명의 국회의원이 입건된 자민련은 1명만 기소되고 5명이 불기소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테말라에서 종종 벌어지고 있는 범죄자에 대한 시민들의 즉석 거리재판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군중들이 세 명의 절도 혐의자를 둘러싸고 자체적인 처벌을 할 것인지 아니면 경찰에 넘길 것인지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들 3명은 경찰에 인도되는 것으로 판결이 났지만 상당수의 거리재판에서는 성난 군중들의 즉결처분으로 범죄자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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