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의 일격’ 노래로 재탄생

입력 2006.07.14 (22:23) 수정 2006.07.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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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단의 박치기 사건이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음악의 영역까지 다다랐습니다.

박치기를 소재로 한 노래까지 나왔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잡니다.

<리포트>

지단의 박치기 사건이 '지단의 일격'이란 노래로 재탄생했습니다.

프랑스의 작곡가 3명은 지단의 박치기를 소재로 해 지단을 두둔하는 음반을 냈습니다.

<녹취> 지단이 날려버렸네. 지단이 때려버렸네. 박치기로! 박치기로!

이탈리아어 버전까지 나온 이 노래는 프랑스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물망같은 수비로 연장 14회까지 몰고간 세인트루이스와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의 푸홀스가 팽팽한 힘의 균형을 깨트리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립니다.

푸홀스는 이 홈런으로 6년 연속 30 홈런을 넘어서는 금자탑을 쌓아올렸습니다.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첫 날.

11번 홀 티박스에 선 미셸 위가 자꾸 허공으로 손을 휘젓습니다.

갑자기 날파리가 습격한 것입니다.

미셸 위는 날파리 때문에 집중력을 잃었고 티샷은 결국 숲에 떨어집니다.

미셸 위는 6오버파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사실상 컷 통과가 힘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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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단의 일격’ 노래로 재탄생
    • 입력 2006-07-14 21:56:05
    • 수정2006-07-14 23: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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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단의 박치기 사건이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음악의 영역까지 다다랐습니다. 박치기를 소재로 한 노래까지 나왔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잡니다. <리포트> 지단의 박치기 사건이 '지단의 일격'이란 노래로 재탄생했습니다. 프랑스의 작곡가 3명은 지단의 박치기를 소재로 해 지단을 두둔하는 음반을 냈습니다. <녹취> 지단이 날려버렸네. 지단이 때려버렸네. 박치기로! 박치기로! 이탈리아어 버전까지 나온 이 노래는 프랑스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물망같은 수비로 연장 14회까지 몰고간 세인트루이스와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의 푸홀스가 팽팽한 힘의 균형을 깨트리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립니다. 푸홀스는 이 홈런으로 6년 연속 30 홈런을 넘어서는 금자탑을 쌓아올렸습니다.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첫 날. 11번 홀 티박스에 선 미셸 위가 자꾸 허공으로 손을 휘젓습니다. 갑자기 날파리가 습격한 것입니다. 미셸 위는 날파리 때문에 집중력을 잃었고 티샷은 결국 숲에 떨어집니다. 미셸 위는 6오버파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사실상 컷 통과가 힘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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