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강원도내는 거의 교통 두절 상탭니다.
도로가 끊기고 유실되면서 곳곳이 고립되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잡니다.
<리포트>
양양에서 인제를 잇는 한계령 44번 국돕니다.
2차선 도로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아스팔트가 부서지면서 뜯겨나가 깊이 4,5미터의 도로 바닥이 훤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수십 년 된 나무들과 토사가 도로를 완전히 뒤덮었고 길 옆 전주도 상당수가 쓰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시간당 80.6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완전 불통됐습니다.
<인터뷰> 양승윤: "8시 반부터 물이 불어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1시간 동안 다리고 뭐고 다 파괴된 거예요."
도로 바로 옆 하천이 범람하면서 이 일대 교량이 모두 끊어져 3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인터뷰> 김민성 : "이처럼 도로가 유실되고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이처럼 차량은 물론 보행자들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병국 : "저기 차 나와두고 차는 물론 사람 통행이 어렵기 때문에"
속초에서 인제를 잇는 미시령 도로도 백여 톤의 토사가 무너져내리는 산사태가 일어나 한때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허해철: "추가 붕괴위험있어 비가 더 오면 저 위에 암반이 떨어져 붕괴 우려가 있어서"
오늘 집중 호우로 강원도내에서는 인제와 양구를 잇는 국도 31번, 평창군 진부와 속사를 잇는 6번 등 모두 20여 군데의 도로가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됐습니다.
때문에 시외버스 운행이 금지됐고 연휴기간 영동지방을 찾았던 피서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 입니다.
강원도내는 거의 교통 두절 상탭니다.
도로가 끊기고 유실되면서 곳곳이 고립되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잡니다.
<리포트>
양양에서 인제를 잇는 한계령 44번 국돕니다.
2차선 도로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아스팔트가 부서지면서 뜯겨나가 깊이 4,5미터의 도로 바닥이 훤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수십 년 된 나무들과 토사가 도로를 완전히 뒤덮었고 길 옆 전주도 상당수가 쓰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시간당 80.6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완전 불통됐습니다.
<인터뷰> 양승윤: "8시 반부터 물이 불어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1시간 동안 다리고 뭐고 다 파괴된 거예요."
도로 바로 옆 하천이 범람하면서 이 일대 교량이 모두 끊어져 3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인터뷰> 김민성 : "이처럼 도로가 유실되고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이처럼 차량은 물론 보행자들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병국 : "저기 차 나와두고 차는 물론 사람 통행이 어렵기 때문에"
속초에서 인제를 잇는 미시령 도로도 백여 톤의 토사가 무너져내리는 산사태가 일어나 한때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허해철: "추가 붕괴위험있어 비가 더 오면 저 위에 암반이 떨어져 붕괴 우려가 있어서"
오늘 집중 호우로 강원도내에서는 인제와 양구를 잇는 국도 31번, 평창군 진부와 속사를 잇는 6번 등 모두 20여 군데의 도로가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됐습니다.
때문에 시외버스 운행이 금지됐고 연휴기간 영동지방을 찾았던 피서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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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산사태…도로 끊기고 유실되고
-
- 입력 2006-07-15 20:58:04
<앵커 멘트>
강원도내는 거의 교통 두절 상탭니다.
도로가 끊기고 유실되면서 곳곳이 고립되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잡니다.
<리포트>
양양에서 인제를 잇는 한계령 44번 국돕니다.
2차선 도로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아스팔트가 부서지면서 뜯겨나가 깊이 4,5미터의 도로 바닥이 훤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수십 년 된 나무들과 토사가 도로를 완전히 뒤덮었고 길 옆 전주도 상당수가 쓰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시간당 80.6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완전 불통됐습니다.
<인터뷰> 양승윤: "8시 반부터 물이 불어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1시간 동안 다리고 뭐고 다 파괴된 거예요."
도로 바로 옆 하천이 범람하면서 이 일대 교량이 모두 끊어져 3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인터뷰> 김민성 : "이처럼 도로가 유실되고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이처럼 차량은 물론 보행자들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병국 : "저기 차 나와두고 차는 물론 사람 통행이 어렵기 때문에"
속초에서 인제를 잇는 미시령 도로도 백여 톤의 토사가 무너져내리는 산사태가 일어나 한때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허해철: "추가 붕괴위험있어 비가 더 오면 저 위에 암반이 떨어져 붕괴 우려가 있어서"
오늘 집중 호우로 강원도내에서는 인제와 양구를 잇는 국도 31번, 평창군 진부와 속사를 잇는 6번 등 모두 20여 군데의 도로가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됐습니다.
때문에 시외버스 운행이 금지됐고 연휴기간 영동지방을 찾았던 피서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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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ki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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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장마 · 호우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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