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최다 삼진 타이…후반기 청신호
입력 2006.07.18 (22:20)
수정 2006.07.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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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의 김병현이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그러나 김병현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 삼진 타이를 기록하며 후반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이후 열흘 만에,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 김병현.
최고구속 146km의 강속구를 바탕으로 전반기보다 더욱 위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김병현의 공은 타자 앞에서 심한 변화를 일으키며 피츠버그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8회 원아웃까지 무려 삼진 9개를 잡아내 개인 최다 삼진 타이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팀 타선이 침묵하면서 2대 1로 뒤진 8회 마운드를 내려왔고,구원 투수가 한점을 더 내줘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팀이 3대 1로 지면서 김병현은 패전 투수가 됐지만, 피츠버그전을 통해 재도약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생애 최다인 7과 3분의 1이닝 동안 127개의 공을 던지며,5이닝을 넘기지못했던 지난 등판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콜로라도의 허들 감독도 훌륭하고 굉장한 투구였다며 김병현의 투구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올시즌 5승을 기록중인 김병현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두자리수 승리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의 김병현이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그러나 김병현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 삼진 타이를 기록하며 후반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이후 열흘 만에,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 김병현.
최고구속 146km의 강속구를 바탕으로 전반기보다 더욱 위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김병현의 공은 타자 앞에서 심한 변화를 일으키며 피츠버그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8회 원아웃까지 무려 삼진 9개를 잡아내 개인 최다 삼진 타이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팀 타선이 침묵하면서 2대 1로 뒤진 8회 마운드를 내려왔고,구원 투수가 한점을 더 내줘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팀이 3대 1로 지면서 김병현은 패전 투수가 됐지만, 피츠버그전을 통해 재도약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생애 최다인 7과 3분의 1이닝 동안 127개의 공을 던지며,5이닝을 넘기지못했던 지난 등판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콜로라도의 허들 감독도 훌륭하고 굉장한 투구였다며 김병현의 투구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올시즌 5승을 기록중인 김병현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두자리수 승리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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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현 최다 삼진 타이…후반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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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18 21:54:31
- 수정2006-07-18 2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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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의 김병현이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그러나 김병현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 삼진 타이를 기록하며 후반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이후 열흘 만에,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 김병현.
최고구속 146km의 강속구를 바탕으로 전반기보다 더욱 위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김병현의 공은 타자 앞에서 심한 변화를 일으키며 피츠버그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8회 원아웃까지 무려 삼진 9개를 잡아내 개인 최다 삼진 타이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팀 타선이 침묵하면서 2대 1로 뒤진 8회 마운드를 내려왔고,구원 투수가 한점을 더 내줘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팀이 3대 1로 지면서 김병현은 패전 투수가 됐지만, 피츠버그전을 통해 재도약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생애 최다인 7과 3분의 1이닝 동안 127개의 공을 던지며,5이닝을 넘기지못했던 지난 등판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콜로라도의 허들 감독도 훌륭하고 굉장한 투구였다며 김병현의 투구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올시즌 5승을 기록중인 김병현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두자리수 승리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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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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