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 통제…퇴근길 혼잡 예상

입력 2006.07.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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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도로와 가옥의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도로 통제와 침수 피해 상황을 기현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교통 통제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에서 성수대교 전 구간 차량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잠수교는 오후 12시부터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재동 영동1교 뚝방길도 통제돼 양재동에서 KT연구센터 양방향 보행자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청계천은 둔치까지 물이 넘쳐 오늘 아침부터 보행자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한강 수위도 점차 올라가고 있습니다.

여주대교의 현재 수위는 7.5미터로 홍수주의보 수준인 9.5까지 2미터 남아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선 가옥 침수 피해도 접수되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과 양주시 덕정동의 반지하 주택에는 빗물이 들어차 양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고양시 풍동 풍산길 2차선 도로가 물에 잠겨 오전 한때 통제됐다 물이 빠진 뒤 12시 쯤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이밖의 주요 도로는 아직까지는 통행이 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 퇴근 시간이 되면서 교통 혼잡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시정 상태는 나쁘지 않아 현재까지 항공기 결항은 없는 상탭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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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일부 통제…퇴근길 혼잡 예상
    • 입력 2006-07-27 1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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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도로와 가옥의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도로 통제와 침수 피해 상황을 기현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교통 통제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에서 성수대교 전 구간 차량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잠수교는 오후 12시부터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재동 영동1교 뚝방길도 통제돼 양재동에서 KT연구센터 양방향 보행자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청계천은 둔치까지 물이 넘쳐 오늘 아침부터 보행자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한강 수위도 점차 올라가고 있습니다. 여주대교의 현재 수위는 7.5미터로 홍수주의보 수준인 9.5까지 2미터 남아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선 가옥 침수 피해도 접수되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과 양주시 덕정동의 반지하 주택에는 빗물이 들어차 양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고양시 풍동 풍산길 2차선 도로가 물에 잠겨 오전 한때 통제됐다 물이 빠진 뒤 12시 쯤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이밖의 주요 도로는 아직까지는 통행이 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 퇴근 시간이 되면서 교통 혼잡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시정 상태는 나쁘지 않아 현재까지 항공기 결항은 없는 상탭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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