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LPGA 첫 우승 도전

입력 2006.07.29 (22:36) 수정 2006.07.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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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가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대회 최종일 4라운드 경기에 나서 첫 우승을 향한 꿈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 미셸 위, 출발이 아주 좋다는 소식이죠?

<리포트>

네, 미셸 위 선수 지금 강한 승부욕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앞선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던 미셸 위는 11언더파로, 선두에 1타차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습니다.
시작하자 마자 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 낸 미셸 위는 카리 웹과 12언더파 동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2번째 홀에서 웹이 버디를 잡고 다시 단독 선두에 오르자, 미셸 위는 3번째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또 다시 동타를 이뤘습니다.
이후 4번홀에서 보기로 물러섰지만, 미셸 위는 9번홀에서 회심의 이글을 잡아내 14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셸 위가 우승하면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16세 9개월 20일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따라서 주변의 비아냥과 거품 논란을 한꺼번에 잠재우고, 명불허전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한편, 박세리와 함께 김미현과 장정도 우승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박세리는 선두에 2타차 공동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미현은 11언더파 단독 6위 장정은 9언더파 단독 7위에 올라 우리 선수 4명이 톱10에 올라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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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위, LPGA 첫 우승 도전
    • 입력 2006-07-29 21:46:32
    • 수정2006-07-29 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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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가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대회 최종일 4라운드 경기에 나서 첫 우승을 향한 꿈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 미셸 위, 출발이 아주 좋다는 소식이죠? <리포트> 네, 미셸 위 선수 지금 강한 승부욕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앞선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던 미셸 위는 11언더파로, 선두에 1타차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습니다. 시작하자 마자 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 낸 미셸 위는 카리 웹과 12언더파 동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2번째 홀에서 웹이 버디를 잡고 다시 단독 선두에 오르자, 미셸 위는 3번째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또 다시 동타를 이뤘습니다. 이후 4번홀에서 보기로 물러섰지만, 미셸 위는 9번홀에서 회심의 이글을 잡아내 14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셸 위가 우승하면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16세 9개월 20일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따라서 주변의 비아냥과 거품 논란을 한꺼번에 잠재우고, 명불허전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한편, 박세리와 함께 김미현과 장정도 우승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박세리는 선두에 2타차 공동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미현은 11언더파 단독 6위 장정은 9언더파 단독 7위에 올라 우리 선수 4명이 톱10에 올라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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