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수원, 대전 징크스 끊었다

입력 2006.08.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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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A컵 축구 16강전에서 수원 삼성이 대전에서 이적해온 이관우를 앞세워 4년간 한번도 이기지못했던 대전을 꺾고 징크스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전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지 열흘만에 친정팀을 적으로 만난 이관우.

지난 4년간 수원이 대전을 한 번도 이기지못하도록 만든 선수가 이관우였기에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초반부터 수원의 공격을 이끌던 이관우는 전반 24분, 마토의 골을 도왔지만 오프사이드.

이관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수원은 후반 36분, 대전 공오균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후반 종료 5분전, 싸빅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하며 승부차기로 끌고 갔습니다.

수원은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해 지난 4년간 이어진 대전징크스를 끊으며 FA컵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관우 (수원 미드필더): "미안한 생각도 들지만 이제는 수원 유니폼을 입고 있기 때문에 팀이 이길 수 있도록 기여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은 포항과의 16강전에서 후반전이 진행중인 현재 1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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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컵 수원, 대전 징크스 끊었다
    • 입력 2006-08-01 21:49:32
    뉴스 9
<앵커 멘트> FA컵 축구 16강전에서 수원 삼성이 대전에서 이적해온 이관우를 앞세워 4년간 한번도 이기지못했던 대전을 꺾고 징크스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전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지 열흘만에 친정팀을 적으로 만난 이관우. 지난 4년간 수원이 대전을 한 번도 이기지못하도록 만든 선수가 이관우였기에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초반부터 수원의 공격을 이끌던 이관우는 전반 24분, 마토의 골을 도왔지만 오프사이드. 이관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수원은 후반 36분, 대전 공오균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후반 종료 5분전, 싸빅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하며 승부차기로 끌고 갔습니다. 수원은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해 지난 4년간 이어진 대전징크스를 끊으며 FA컵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관우 (수원 미드필더): "미안한 생각도 들지만 이제는 수원 유니폼을 입고 있기 때문에 팀이 이길 수 있도록 기여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은 포항과의 16강전에서 후반전이 진행중인 현재 1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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