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4인방 제외’ 삼바군단, 파격 새 단장

<앵커 멘트>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새롭게 구성됐습니다.

호나우두를 비롯해 이른바 마법의 4인방은 모두 제외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단이 이끄는 프랑스에 무너져 세계 최강이란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브라질.

삼바 축구를 새롭게 이끌게 된 둥가 감독은 독일 월드컵 멤버중 무려 15명을 제외하는 파격적인 대표팀을 발표했습니다.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등 간판 스타들이 모두 제외됐고,호비뉴등 젊은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이 구성됐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공식 업무를 시작하기도전에 러시아 전임 감독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가자예프 전 러시아 감독은 히딩크는 러시아 출신이 아니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우리돈 28억원에 이르는 히딩크의 연봉은 지나치게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러시아 축구협회와 대표팀 선수들은 히딩크가 역대 감독중 단연 최고라며 신뢰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투수 론 빌론이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멋진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