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달랐다’ 완벽 7승

입력 2006.08.03 (22:06) 수정 2006.08.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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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의 김병현이 개인 최다인 8이닝을 던지며 시즌 7승째를 거뒀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수들의 무덤으로 악명높은 쿠어스필드.

하지만 김병현은 달랐습니다.

위력적인 직구와 정확한 제구력을 앞세워 마운드를 지배했습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김병현은 4회까지 매회 2루타를 맞았지만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으로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5회, 6회를 거쳐 8회까지 이닝이 거듭될수록 김병현의 위력은 더했습니다.

<녹취> 현지 중계멘트 : "제구력이 뛰어나 타자들이 치기 힘든 공입니다."

8이닝 동안 7안타 1실점으로 팀의 8대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병현은 개인 최다인 8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7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방어율은 4.57이지만 오히려 쿠어스필드에선 2점대를 기록하는 강점을 선보였습니다.

홈에서 더욱 강한 쿠어스필드의 사나이 김병현, 성공적인 선발투수시대를 열며 사상 첫 10승도 가시권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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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현은 달랐다’ 완벽 7승
    • 입력 2006-08-03 21:46:12
    • 수정2006-08-03 22: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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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의 김병현이 개인 최다인 8이닝을 던지며 시즌 7승째를 거뒀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수들의 무덤으로 악명높은 쿠어스필드. 하지만 김병현은 달랐습니다. 위력적인 직구와 정확한 제구력을 앞세워 마운드를 지배했습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김병현은 4회까지 매회 2루타를 맞았지만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으로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5회, 6회를 거쳐 8회까지 이닝이 거듭될수록 김병현의 위력은 더했습니다. <녹취> 현지 중계멘트 : "제구력이 뛰어나 타자들이 치기 힘든 공입니다." 8이닝 동안 7안타 1실점으로 팀의 8대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병현은 개인 최다인 8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7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방어율은 4.57이지만 오히려 쿠어스필드에선 2점대를 기록하는 강점을 선보였습니다. 홈에서 더욱 강한 쿠어스필드의 사나이 김병현, 성공적인 선발투수시대를 열며 사상 첫 10승도 가시권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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