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AC밀란, 유럽챔스 출전

입력 2006.08.03 (22:06) 수정 2006.08.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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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부조작 스캔들에 연루됐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ac 밀란이 우여곡절끝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부 조작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자격이 박탈될 위기에 놓인 AC밀란.

운좋게도 출전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C밀란의 승부조작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규정상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박탈할 근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양키스의 거포 로드리게스가 이번에는 홈런이 아닌 환상적인 주루 플레이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순간적으로 손을 바꾸는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2루 진루에 성공했습니다.

6회에는 2타점 적시타까지 치며, 팀의 7대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장애물을 넘고, 진흙탕에 빠지고 영국 페턴에서 열린 터프 가이 경연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이 가운데 올 여름 최고 터프 가이의 영광은 1시간 43분 7초에 주파한 36살의 맥마너스에게 돌아갔습니다.

박치기 사건으로 지단을 퇴장시킨 아르헨티나 출신의 엘리손도 심판.

당시 사용했던 레드 카드를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선물해, 또한번 화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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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조작 AC밀란, 유럽챔스 출전
    • 입력 2006-08-03 21:53:18
    • 수정2006-08-03 22: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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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부조작 스캔들에 연루됐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ac 밀란이 우여곡절끝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부 조작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자격이 박탈될 위기에 놓인 AC밀란. 운좋게도 출전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C밀란의 승부조작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규정상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박탈할 근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양키스의 거포 로드리게스가 이번에는 홈런이 아닌 환상적인 주루 플레이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순간적으로 손을 바꾸는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2루 진루에 성공했습니다. 6회에는 2타점 적시타까지 치며, 팀의 7대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장애물을 넘고, 진흙탕에 빠지고 영국 페턴에서 열린 터프 가이 경연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이 가운데 올 여름 최고 터프 가이의 영광은 1시간 43분 7초에 주파한 36살의 맥마너스에게 돌아갔습니다. 박치기 사건으로 지단을 퇴장시킨 아르헨티나 출신의 엘리손도 심판. 당시 사용했던 레드 카드를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선물해, 또한번 화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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