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송진우, 꿈의 200승 도전

입력 2006.08.04 (22:10) 수정 2006.08.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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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디어 내일, 한국 야구 100년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 달성될 것 같습니다.

불사조 송진우가 꿈의 200승을 위한 도전에 나섭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구대성 (한화 투수) : "이상목선수 있었을때 너보다 진우형이 야구 더 오래할거다 얘기한 적 있는데 나이 많은 사람이 오래할수록 후배들이 열심히하게 되니까"

<인터뷰>김인식 (한화 감독) : "40살까지 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거야."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홀로 개척하고 있는 송진우가 내일 200승이란 가슴벅찬 기록에 나섭니다.

올 시즌 첫 등판인 삼성전.

150승과 180승의 제물이기도 했던 삼성입니다.

200승을 거둔다면 지난 89년 데뷔 후 18시즌만에 국내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18년동안 매년 두자릿수 승수를 거뒀다는 의미로 꾸준함과 철저한 자기관리의 표상입니다.

<인터뷰> 송진우 (한화 투수) : "비결은 없구요, 개인 성적 보다는 팀 성적이 더 우선입니다."

1966년 2월 16일 생, 만으로 40년 5개월 19일.

세계에서 두번째로 200승 100세이브 기록도 함께 하게 될 대망의 내일.

프로 무대 576번째 등판을 송진우는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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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사조 송진우, 꿈의 200승 도전
    • 입력 2006-08-04 21:47:22
    • 수정2006-08-04 22: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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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디어 내일, 한국 야구 100년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 달성될 것 같습니다. 불사조 송진우가 꿈의 200승을 위한 도전에 나섭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구대성 (한화 투수) : "이상목선수 있었을때 너보다 진우형이 야구 더 오래할거다 얘기한 적 있는데 나이 많은 사람이 오래할수록 후배들이 열심히하게 되니까" <인터뷰>김인식 (한화 감독) : "40살까지 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거야."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홀로 개척하고 있는 송진우가 내일 200승이란 가슴벅찬 기록에 나섭니다. 올 시즌 첫 등판인 삼성전. 150승과 180승의 제물이기도 했던 삼성입니다. 200승을 거둔다면 지난 89년 데뷔 후 18시즌만에 국내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18년동안 매년 두자릿수 승수를 거뒀다는 의미로 꾸준함과 철저한 자기관리의 표상입니다. <인터뷰> 송진우 (한화 투수) : "비결은 없구요, 개인 성적 보다는 팀 성적이 더 우선입니다." 1966년 2월 16일 생, 만으로 40년 5개월 19일. 세계에서 두번째로 200승 100세이브 기록도 함께 하게 될 대망의 내일. 프로 무대 576번째 등판을 송진우는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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