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불가리아 높이에 밀렸다

입력 2006.08.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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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리그 국제 배구에 참가중인 우리나라 남자 배구 대표팀이 불가리아와의 원정 1차전에서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졌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김요한과 장신 세터 송병일을 과감히 선발 투입했습니다.
높이에는 높이로 맞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2세트 중반, 김요한의 백어택과 박철우의 오픈 공격이 살아나면서 세트 스코어 1대1.

그러나, 3세트 초반 선수들간의 호흡 불일치로 다시 한 세트를 더 내줬고, 마지막 4세트에서도 불가리아의 타점 높은 공격과 강서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3대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인터뷰> 김요한[배구 대표팀 레프트] : “이렇게 국제 경험을 쌓으면서 더 강해질 거라고 본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승 5패로 D조 3위에 머물러 단 한장 뿐인 결승리그 진출권 확보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밤 불가리아와의 원정 2차전에서 다시 한번 설욕을 노립니다.

불가리아 바르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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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배구, 불가리아 높이에 밀렸다
    • 입력 2006-08-06 21:30:42
    뉴스 9
<앵커 멘트> 월드리그 국제 배구에 참가중인 우리나라 남자 배구 대표팀이 불가리아와의 원정 1차전에서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졌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김요한과 장신 세터 송병일을 과감히 선발 투입했습니다. 높이에는 높이로 맞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2세트 중반, 김요한의 백어택과 박철우의 오픈 공격이 살아나면서 세트 스코어 1대1. 그러나, 3세트 초반 선수들간의 호흡 불일치로 다시 한 세트를 더 내줬고, 마지막 4세트에서도 불가리아의 타점 높은 공격과 강서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3대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인터뷰> 김요한[배구 대표팀 레프트] : “이렇게 국제 경험을 쌓으면서 더 강해질 거라고 본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승 5패로 D조 3위에 머물러 단 한장 뿐인 결승리그 진출권 확보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밤 불가리아와의 원정 2차전에서 다시 한번 설욕을 노립니다. 불가리아 바르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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