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현, 최고 파이터에 도전한다

입력 2006.08.07 (22:13) 수정 2006.08.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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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희 KBS를 통해 처음으로 보도됐던 이태현의 프라이드 진출이 오늘 이태현 선수의 입을 통해 사실로 재확인됐습니다.

이태현은 최고의 파이터로 거듭나겠다며 격투기 진출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씨름 선수 출신의 최고 파이터가 되겠다.”

천하 장사 출신의 이태현이 종합 격투기 프라이드 진출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했습니다.

<인터뷰> 이태현: "파이터가 되겠다는 뜻이다."

내일 공식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 이태현은 프라이드 진출을 사실상 굳혔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 문제와 계약 기간에 대한 협상이 남아있지만, 큰 변수는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계약금과 조건은 최홍만보다 더 상위급의 대우를 요구하겠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계약금 액수는 최홍만이 계약했던 2년 10억 원과 비슷한 조건 또는 그 이상의 금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태현: "씨름을 안고서 격투기에 진출하는것이다."

이태현은 격투기 진출과 소속팀에 대한 위약금 문제가 남아 있어 오늘 민속씨름 3세대인 김경수와 함께 치를 은퇴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홍만에 이어 이태현마저 종합격투기에 진출함에 따라, 우리 민속씨름은 선수 유출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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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현, 최고 파이터에 도전한다
    • 입력 2006-08-07 21:42:25
    • 수정2006-08-07 22: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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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희 KBS를 통해 처음으로 보도됐던 이태현의 프라이드 진출이 오늘 이태현 선수의 입을 통해 사실로 재확인됐습니다. 이태현은 최고의 파이터로 거듭나겠다며 격투기 진출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씨름 선수 출신의 최고 파이터가 되겠다.” 천하 장사 출신의 이태현이 종합 격투기 프라이드 진출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했습니다. <인터뷰> 이태현: "파이터가 되겠다는 뜻이다." 내일 공식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 이태현은 프라이드 진출을 사실상 굳혔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 문제와 계약 기간에 대한 협상이 남아있지만, 큰 변수는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계약금과 조건은 최홍만보다 더 상위급의 대우를 요구하겠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계약금 액수는 최홍만이 계약했던 2년 10억 원과 비슷한 조건 또는 그 이상의 금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태현: "씨름을 안고서 격투기에 진출하는것이다." 이태현은 격투기 진출과 소속팀에 대한 위약금 문제가 남아 있어 오늘 민속씨름 3세대인 김경수와 함께 치를 은퇴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홍만에 이어 이태현마저 종합격투기에 진출함에 따라, 우리 민속씨름은 선수 유출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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