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 플레이, 팬들은 즐겁다!

입력 2006.08.07 (22:13) 수정 2006.08.07 (2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주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전상렬, 조원우, 홍세완, 호세 홈 쇄도

앞만 보고 내달리는 주자.

그 끝에는 최후의 보루, 포수가 버티고 있습니다.

홈은 야구에서 유일하게 몸싸움이 허용되는 공간.

눈 깜짝할 순간, 뽀얀 먼지가 걷히면 승자와 패자와 가려집니다.

허슬 플레이의 샛별 두산의 이종욱.

이종욱의 유니폼은 성할 날이 없습니다.

이에 뒤질 새라 롯데의 정수근도 몸을 날리며 옛 명성 회복에 도전합니다.

▲ 냄비 뚜껑 응원, 허벌나게 유니폼

몸을 사리지 않는 멋진 플레이에 팬들은 멋진 응원으로 보답합니다.

한 열성팬이 입고 온 유니폼의 이름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 신승현 호세 빈볼 시비

하지만 야구장이 난장판이 되기도 했습니다.

빈볼 시비로 난투극 직전까지 갔던 SK와 롯데 전 두 선수는 다음날 상대편에 사과의 뜻을 보였지만, 당사자끼리는 끝내 화해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허슬 플레이, 팬들은 즐겁다!
    • 입력 2006-08-07 21:48:54
    • 수정2006-08-07 22:33:10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주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전상렬, 조원우, 홍세완, 호세 홈 쇄도 앞만 보고 내달리는 주자. 그 끝에는 최후의 보루, 포수가 버티고 있습니다. 홈은 야구에서 유일하게 몸싸움이 허용되는 공간. 눈 깜짝할 순간, 뽀얀 먼지가 걷히면 승자와 패자와 가려집니다. 허슬 플레이의 샛별 두산의 이종욱. 이종욱의 유니폼은 성할 날이 없습니다. 이에 뒤질 새라 롯데의 정수근도 몸을 날리며 옛 명성 회복에 도전합니다. ▲ 냄비 뚜껑 응원, 허벌나게 유니폼 몸을 사리지 않는 멋진 플레이에 팬들은 멋진 응원으로 보답합니다. 한 열성팬이 입고 온 유니폼의 이름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 신승현 호세 빈볼 시비 하지만 야구장이 난장판이 되기도 했습니다. 빈볼 시비로 난투극 직전까지 갔던 SK와 롯데 전 두 선수는 다음날 상대편에 사과의 뜻을 보였지만, 당사자끼리는 끝내 화해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