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거 3인방, 출격 준비 완료

입력 2006.08.13 (21:51) 수정 2006.08.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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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3인방이 출격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박지성과 이영표는 풀타임 출장했고, 설기현도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한 설기현.

지금까지와는 다른 수준급 팀을 상대로도 설기현의 플레이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부지런히 수비를 도와주면서도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팀 공격의 활로를 뚫었습니다.

비록 4경기 연속골을 넣진 못했지만 레딩의 별로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설기현은 오는 19일 미들즈브러전에서 프리미어리거로 데뷔합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는 새 포지션에 무난히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에코토에 밀려 오른쪽 윙백으로 보직이 변경된 이영표는 여전히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이영표(토트넘) : "아무래도 항상 왼쪽에서 하다가 오른쪽에서 하며 아무래도 습관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다른점도 있지만 저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항상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토트넘은 데포의 강력한 중거리 슛과 도슨의 추가골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박지성의 산소 탱크도 충전을 마쳤습니다.

세비야와의 평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은 오는 20일 프리미어리거 2년차의 문을 열어젖힙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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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거 3인방, 출격 준비 완료
    • 입력 2006-08-13 21:28:55
    • 수정2006-08-13 22: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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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3인방이 출격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박지성과 이영표는 풀타임 출장했고, 설기현도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한 설기현. 지금까지와는 다른 수준급 팀을 상대로도 설기현의 플레이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부지런히 수비를 도와주면서도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팀 공격의 활로를 뚫었습니다. 비록 4경기 연속골을 넣진 못했지만 레딩의 별로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설기현은 오는 19일 미들즈브러전에서 프리미어리거로 데뷔합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는 새 포지션에 무난히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에코토에 밀려 오른쪽 윙백으로 보직이 변경된 이영표는 여전히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이영표(토트넘) : "아무래도 항상 왼쪽에서 하다가 오른쪽에서 하며 아무래도 습관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다른점도 있지만 저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항상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토트넘은 데포의 강력한 중거리 슛과 도슨의 추가골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박지성의 산소 탱크도 충전을 마쳤습니다. 세비야와의 평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은 오는 20일 프리미어리거 2년차의 문을 열어젖힙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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