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①세계 100대 대학 한국 전무

입력 2006.08.14 (22:12) 수정 2006.08.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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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대학들은 여전히 우물안 개구리임이 다시한번 확인됐습니다.

세계 100대 대학에 꼽힌 곳이 단 한곳도 없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뉴욕에서 김만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세계화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100대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평가 기준은 빈번한 논문 인용 연구자수와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유명 전문지 논문게재 등 연구성과 그리고 외국인 학생수와 대학의 개방성 여부, 학문적 다양성 등 10여가지입니다.

이 결과 세계 최고의 대학은 미국의 하버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또 스탠퍼드와 예일대가 그 뒤를 이었고 10위권 안은 캘리포니아공대와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등 미국과 영국 대학들의 독무대였습니다.

한국은 100대 글로벌 대학에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고 중국도 홍콩을 제외하고 한곳도 명단에 오르지 못해 글로벌 시대에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도쿄대가 16위를 차지해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뽑힌것을 비롯해 교토, 오사카, 도호쿠,나고야 등 5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싱가폴은 싱가폴 국립대 등 2개 홍콩은 3개의 대학이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 이번 조사결과는 우리나라 대학들도 우물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나 시대 흐름에 맞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을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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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취재] ①세계 100대 대학 한국 전무
    • 입력 2006-08-14 21:30:08
    • 수정2006-08-14 2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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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대학들은 여전히 우물안 개구리임이 다시한번 확인됐습니다. 세계 100대 대학에 꼽힌 곳이 단 한곳도 없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뉴욕에서 김만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세계화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100대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평가 기준은 빈번한 논문 인용 연구자수와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유명 전문지 논문게재 등 연구성과 그리고 외국인 학생수와 대학의 개방성 여부, 학문적 다양성 등 10여가지입니다. 이 결과 세계 최고의 대학은 미국의 하버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또 스탠퍼드와 예일대가 그 뒤를 이었고 10위권 안은 캘리포니아공대와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등 미국과 영국 대학들의 독무대였습니다. 한국은 100대 글로벌 대학에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고 중국도 홍콩을 제외하고 한곳도 명단에 오르지 못해 글로벌 시대에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도쿄대가 16위를 차지해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뽑힌것을 비롯해 교토, 오사카, 도호쿠,나고야 등 5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싱가폴은 싱가폴 국립대 등 2개 홍콩은 3개의 대학이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 이번 조사결과는 우리나라 대학들도 우물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나 시대 흐름에 맞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을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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