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최강 미국전 후회없는 승부

입력 2006.08.15 (22:16) 수정 2006.08.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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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시 세계 최강 미국 농구의 벽은 높았습니다.

월드 바스켓볼 챌린지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미국 드림팀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기량 차이를 드러내며 53점차로 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들이 왜 드림팀으로 불리는지를 그대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미국은 놀라운 탄력을 바탕으로,화려한 덩크슛을 연이어 성공시켰습니다.

특히 마이클 조던의 후계자로 불리는 르브론 제임스는 신기에 가까운 플레이로 차세대 농구황제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세계 최강팀을 상대로 우리나라는 패기를 앞세워 후회없는 승부를 펼쳤습니다.

김민수는 덩크슛을 터트리는등,한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의 벽은 너무나 높았고,우리나라는 116대 63으로 완패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농구대표팀) : "상대가 너무나 잘했다."

<인터뷰> 최부영 (농구대표팀 감독) : "도하 아시안게임에선 이런 비참한 농구하지 않겠다."

세계 정상급 팀들과의 대결로 경험을 쌓은 대표팀은 오는 12월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2회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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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농구, 최강 미국전 후회없는 승부
    • 입력 2006-08-15 21:53:13
    • 수정2006-08-16 06:52:57
    뉴스 9
<앵커 멘트> 역시 세계 최강 미국 농구의 벽은 높았습니다. 월드 바스켓볼 챌린지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미국 드림팀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기량 차이를 드러내며 53점차로 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들이 왜 드림팀으로 불리는지를 그대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미국은 놀라운 탄력을 바탕으로,화려한 덩크슛을 연이어 성공시켰습니다. 특히 마이클 조던의 후계자로 불리는 르브론 제임스는 신기에 가까운 플레이로 차세대 농구황제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세계 최강팀을 상대로 우리나라는 패기를 앞세워 후회없는 승부를 펼쳤습니다. 김민수는 덩크슛을 터트리는등,한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의 벽은 너무나 높았고,우리나라는 116대 63으로 완패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농구대표팀) : "상대가 너무나 잘했다." <인터뷰> 최부영 (농구대표팀 감독) : "도하 아시안게임에선 이런 비참한 농구하지 않겠다." 세계 정상급 팀들과의 대결로 경험을 쌓은 대표팀은 오는 12월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2회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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