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이승엽 영입 경쟁 합류

입력 2006.08.18 (22:12) 수정 2006.08.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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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승엽 선수, 오늘 생일을 맞아 홈런 추가에는 실패했지만, 이승엽의 주가는 끝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메이저 리그의 피츠버그가 이승엽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벌써 부터 영입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욕 양키스와 필라델피아에 이어, 이번에는 피츠버그가 이승엽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피츠버그의 지역 언론인 포스트 가제트는 이승엽의 일본 활약상을 자세히 보도하며, 피츠버그 구단이 이승엽을 영입하려는 구단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 스카우트가 이승엽을 보기 위해 도쿄돔을 찾았고, 뉴욕 양키스도 이승엽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피츠버그를 비롯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이런 움직임을 보이자, 요미우리 구단도 이승엽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요미우리는 3년 간 10억엔, 우리돈으로 82억 원의 거액을 제시하며, 이승엽의 잔류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엽의 서른살 생일인 오늘을 이승엽의 날로 지정해, 축하 이벤트를 따로 준비할 정도로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승엽의 주가가 치솟자, 국내 항공사가 1년간 무료항공권을 주는 등 이승엽 마케팅도 불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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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츠버그, 이승엽 영입 경쟁 합류
    • 입력 2006-08-18 21:44:48
    • 수정2006-08-18 2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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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승엽 선수, 오늘 생일을 맞아 홈런 추가에는 실패했지만, 이승엽의 주가는 끝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메이저 리그의 피츠버그가 이승엽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벌써 부터 영입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욕 양키스와 필라델피아에 이어, 이번에는 피츠버그가 이승엽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피츠버그의 지역 언론인 포스트 가제트는 이승엽의 일본 활약상을 자세히 보도하며, 피츠버그 구단이 이승엽을 영입하려는 구단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 스카우트가 이승엽을 보기 위해 도쿄돔을 찾았고, 뉴욕 양키스도 이승엽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피츠버그를 비롯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이런 움직임을 보이자, 요미우리 구단도 이승엽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요미우리는 3년 간 10억엔, 우리돈으로 82억 원의 거액을 제시하며, 이승엽의 잔류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엽의 서른살 생일인 오늘을 이승엽의 날로 지정해, 축하 이벤트를 따로 준비할 정도로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승엽의 주가가 치솟자, 국내 항공사가 1년간 무료항공권을 주는 등 이승엽 마케팅도 불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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