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동안 혈맹관계로 불리던 한미관계가 요즈음 예전같지가 않습니다만 한국에서 직접 전쟁을 치렀던 미 참전용사들에게 한국은 변함없는 우방입니다.
재미교포들이 한국전 상이용사들을 위로한 조촐한 행사장을 김정훈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0년보다 더 오래전 한국땅 어디선가 들어본 가락입니다.
80을 바라보는 노병의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지금은 미국 50개주에 흩어져사는 상이용사들이 올해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들에게 예전만 못하다는 한미관계란 생각할 수없습니다.
<인터뷰>오티즈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관계는 아주 좋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북한입니다."
<인터뷰>페나 (한국전 참전용사): "두나라 국민이 서로 존중하고 있고 한국에 모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당시 전우들은 절반씩 줄어들어 모임도 작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한인회와 주부클럽이 나서 조촐한 자리지만 훈장까지 마련했습니다.
<인터뷰>강금자 (미주 주부클럽 회장): "이렇게 전사까지 하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준데 보답하기위해 봉사했습니다."
동포들 자녀들이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작은 공연도 베풀었습니다.
내년 모임에는 이중 절반이나 참석할 수있을지, 아쉬움을 뒤로하면서 우리 동포들에게 감사해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김정훈입니다.
한동안 혈맹관계로 불리던 한미관계가 요즈음 예전같지가 않습니다만 한국에서 직접 전쟁을 치렀던 미 참전용사들에게 한국은 변함없는 우방입니다.
재미교포들이 한국전 상이용사들을 위로한 조촐한 행사장을 김정훈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0년보다 더 오래전 한국땅 어디선가 들어본 가락입니다.
80을 바라보는 노병의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지금은 미국 50개주에 흩어져사는 상이용사들이 올해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들에게 예전만 못하다는 한미관계란 생각할 수없습니다.
<인터뷰>오티즈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관계는 아주 좋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북한입니다."
<인터뷰>페나 (한국전 참전용사): "두나라 국민이 서로 존중하고 있고 한국에 모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당시 전우들은 절반씩 줄어들어 모임도 작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한인회와 주부클럽이 나서 조촐한 자리지만 훈장까지 마련했습니다.
<인터뷰>강금자 (미주 주부클럽 회장): "이렇게 전사까지 하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준데 보답하기위해 봉사했습니다."
동포들 자녀들이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작은 공연도 베풀었습니다.
내년 모임에는 이중 절반이나 참석할 수있을지, 아쉬움을 뒤로하면서 우리 동포들에게 감사해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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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함없는 혈맹’ 상이용사 한자리
-
- 입력 2006-08-21 07:09:52
![](/newsimage2/200608/20060821/1206935.jpg)
<앵커 멘트>
한동안 혈맹관계로 불리던 한미관계가 요즈음 예전같지가 않습니다만 한국에서 직접 전쟁을 치렀던 미 참전용사들에게 한국은 변함없는 우방입니다.
재미교포들이 한국전 상이용사들을 위로한 조촐한 행사장을 김정훈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0년보다 더 오래전 한국땅 어디선가 들어본 가락입니다.
80을 바라보는 노병의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지금은 미국 50개주에 흩어져사는 상이용사들이 올해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들에게 예전만 못하다는 한미관계란 생각할 수없습니다.
<인터뷰>오티즈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관계는 아주 좋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북한입니다."
<인터뷰>페나 (한국전 참전용사): "두나라 국민이 서로 존중하고 있고 한국에 모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당시 전우들은 절반씩 줄어들어 모임도 작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한인회와 주부클럽이 나서 조촐한 자리지만 훈장까지 마련했습니다.
<인터뷰>강금자 (미주 주부클럽 회장): "이렇게 전사까지 하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준데 보답하기위해 봉사했습니다."
동포들 자녀들이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작은 공연도 베풀었습니다.
내년 모임에는 이중 절반이나 참석할 수있을지, 아쉬움을 뒤로하면서 우리 동포들에게 감사해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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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ju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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