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공포의 붉은 셔츠’ 입고 우승

입력 2006.08.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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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도 붉은 셔츠를 입고 우승해 '공포의 붉은셔츠' 우승 신화를 이어갔습니다.

최경주도 공동 7위에 올라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알렸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제의 우승행차는 탄탄대로였습니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설때마다 입고 우승한 우즈의 '붉은 셔츠 공포'는 이번에도 어김없었습니다.

PGA 챔피언십 마지막날, 우즈는 넉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로 2위를 5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인터뷰> 우즈 : "특별한 날이었습니다.그린에 놓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공을 올릴만큼 마법과 같은 플레이로 우승을 했습니다."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시즌 2승이자 메이저 통산 12승째입니다.

시즌 5승과 통산 51승을 차지한 우즈는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도 굳혔습니다.

최경주는 10언더파 공동 7위로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입상해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많은 성원 감사드리고, 희망안고 돌아가겠습니다."

다음 주 신한동해오픈 출전차 귀국하는 최경주는 메이저대회 통산 세번째 '톱10'에 들었고 5년 연속 상금 100만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는 장정이 9언더파 공동 2위로 이 대회에서만 아쉽게 3번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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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공포의 붉은 셔츠’ 입고 우승
    • 입력 2006-08-21 2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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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도 붉은 셔츠를 입고 우승해 '공포의 붉은셔츠' 우승 신화를 이어갔습니다. 최경주도 공동 7위에 올라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알렸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제의 우승행차는 탄탄대로였습니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설때마다 입고 우승한 우즈의 '붉은 셔츠 공포'는 이번에도 어김없었습니다. PGA 챔피언십 마지막날, 우즈는 넉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로 2위를 5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인터뷰> 우즈 : "특별한 날이었습니다.그린에 놓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공을 올릴만큼 마법과 같은 플레이로 우승을 했습니다."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시즌 2승이자 메이저 통산 12승째입니다. 시즌 5승과 통산 51승을 차지한 우즈는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도 굳혔습니다. 최경주는 10언더파 공동 7위로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입상해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많은 성원 감사드리고, 희망안고 돌아가겠습니다." 다음 주 신한동해오픈 출전차 귀국하는 최경주는 메이저대회 통산 세번째 '톱10'에 들었고 5년 연속 상금 100만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는 장정이 9언더파 공동 2위로 이 대회에서만 아쉽게 3번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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