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음력 7 월 윤달을 맞아 명품 삼베로 자리잡은 안동포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판매량도 평소보다 2 배 가까이 늘고 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길쌈 작업에 나선 할머니들의 손길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입에 넣은 삼을 꼬아 실 한 가닥 한 가닥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냅니다.
<인터뷰>"찢으려면 다 들고 일일히 찢어야 하고 또 하나하나 다 삼아야 하니까 힘이 들지요,"
10 가지가 넘는 공정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안동포는 한 사람이 1 년 동안 작업해도 겨우 3 필 정도 밖에 완성할 수 없습니다.
수의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동포 5 필이 들어가 안동포 수의 1 벌의 가격은 최고 400만 원이 넘습니다.
서민들이 담당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고운 결과 우수한 품질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음력 7 월이 다시 시작되는 윤달을 맞아 안동포의 판매량은 평달에 비해 2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윤달에 수의를 준비하면 집안 어른이 장수한다는 소문과 맞물리면서 최근 구입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인터넷 보고 워낙에 고가품이기 때문에 서울이나 부산에서 직접 구매를 하러 오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임하면 마을에 위탁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안동포 타운을 조성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은준수입니다.
음력 7 월 윤달을 맞아 명품 삼베로 자리잡은 안동포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판매량도 평소보다 2 배 가까이 늘고 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길쌈 작업에 나선 할머니들의 손길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입에 넣은 삼을 꼬아 실 한 가닥 한 가닥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냅니다.
<인터뷰>"찢으려면 다 들고 일일히 찢어야 하고 또 하나하나 다 삼아야 하니까 힘이 들지요,"
10 가지가 넘는 공정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안동포는 한 사람이 1 년 동안 작업해도 겨우 3 필 정도 밖에 완성할 수 없습니다.
수의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동포 5 필이 들어가 안동포 수의 1 벌의 가격은 최고 400만 원이 넘습니다.
서민들이 담당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고운 결과 우수한 품질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음력 7 월이 다시 시작되는 윤달을 맞아 안동포의 판매량은 평달에 비해 2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윤달에 수의를 준비하면 집안 어른이 장수한다는 소문과 맞물리면서 최근 구입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인터넷 보고 워낙에 고가품이기 때문에 서울이나 부산에서 직접 구매를 하러 오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임하면 마을에 위탁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안동포 타운을 조성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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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달 안동포 인기
-
- 입력 2006-08-26 07:23:57
![](/newsimage2/200608/20060826/1210136.jpg)
<앵커 멘트>
음력 7 월 윤달을 맞아 명품 삼베로 자리잡은 안동포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판매량도 평소보다 2 배 가까이 늘고 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길쌈 작업에 나선 할머니들의 손길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입에 넣은 삼을 꼬아 실 한 가닥 한 가닥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냅니다.
<인터뷰>"찢으려면 다 들고 일일히 찢어야 하고 또 하나하나 다 삼아야 하니까 힘이 들지요,"
10 가지가 넘는 공정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안동포는 한 사람이 1 년 동안 작업해도 겨우 3 필 정도 밖에 완성할 수 없습니다.
수의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동포 5 필이 들어가 안동포 수의 1 벌의 가격은 최고 400만 원이 넘습니다.
서민들이 담당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고운 결과 우수한 품질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음력 7 월이 다시 시작되는 윤달을 맞아 안동포의 판매량은 평달에 비해 2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윤달에 수의를 준비하면 집안 어른이 장수한다는 소문과 맞물리면서 최근 구입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인터넷 보고 워낙에 고가품이기 때문에 서울이나 부산에서 직접 구매를 하러 오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임하면 마을에 위탁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안동포 타운을 조성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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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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