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군이 무인 폭격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권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장거리 포에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조재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거리 54킬로미터의 자주포, 사거리 60킬로미터의 방사포, 우리 군은 북한이 이런 장사정포를 천여 문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북한이 휴전선 가까이 전진배치하고 있는 3백여 문은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장사정포 3백여 문이 동시에 포문을 열 경우 한 시간에 2만 5천여 발을 발사할 수 있어 유사시 경기 북부와 서울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수도권을 겨냥하고 있는 이 위협적인 장사정포에 대한 대책을 묻자, 윤광웅 국방장관은 '앞으로 4-5년 뒤엔 개전 초기에 장사정포를 무력화할 수 있는 획기적 무기를 전력화할 것이며 현재 이를 개발중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윤 장관이 말한 획기적 무기가 '무인 폭격기'라고 말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중인 이 무인폭격기는 전쟁이 일어나면 개전 초에 북한의 장사정포가 숨겨진 동굴 진지 등을 바로 폭격해 파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인폭격기 실전배치는 4-5년 뒤, 현재 우리 군은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로 F-15K에 장착할 수 있는 합동직격탄 백여 발을 갖고 있습니다.
군은 오는 2012년까지 합동직격탄 9백 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우리 군이 무인 폭격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권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장거리 포에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조재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거리 54킬로미터의 자주포, 사거리 60킬로미터의 방사포, 우리 군은 북한이 이런 장사정포를 천여 문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북한이 휴전선 가까이 전진배치하고 있는 3백여 문은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장사정포 3백여 문이 동시에 포문을 열 경우 한 시간에 2만 5천여 발을 발사할 수 있어 유사시 경기 북부와 서울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수도권을 겨냥하고 있는 이 위협적인 장사정포에 대한 대책을 묻자, 윤광웅 국방장관은 '앞으로 4-5년 뒤엔 개전 초기에 장사정포를 무력화할 수 있는 획기적 무기를 전력화할 것이며 현재 이를 개발중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윤 장관이 말한 획기적 무기가 '무인 폭격기'라고 말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중인 이 무인폭격기는 전쟁이 일어나면 개전 초에 북한의 장사정포가 숨겨진 동굴 진지 등을 바로 폭격해 파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인폭격기 실전배치는 4-5년 뒤, 현재 우리 군은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로 F-15K에 장착할 수 있는 합동직격탄 백여 발을 갖고 있습니다.
군은 오는 2012년까지 합동직격탄 9백 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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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포 대응 무인 폭격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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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26 21:13:44
<앵커 멘트>
우리 군이 무인 폭격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권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장거리 포에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조재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거리 54킬로미터의 자주포, 사거리 60킬로미터의 방사포, 우리 군은 북한이 이런 장사정포를 천여 문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북한이 휴전선 가까이 전진배치하고 있는 3백여 문은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장사정포 3백여 문이 동시에 포문을 열 경우 한 시간에 2만 5천여 발을 발사할 수 있어 유사시 경기 북부와 서울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수도권을 겨냥하고 있는 이 위협적인 장사정포에 대한 대책을 묻자, 윤광웅 국방장관은 '앞으로 4-5년 뒤엔 개전 초기에 장사정포를 무력화할 수 있는 획기적 무기를 전력화할 것이며 현재 이를 개발중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윤 장관이 말한 획기적 무기가 '무인 폭격기'라고 말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중인 이 무인폭격기는 전쟁이 일어나면 개전 초에 북한의 장사정포가 숨겨진 동굴 진지 등을 바로 폭격해 파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인폭격기 실전배치는 4-5년 뒤, 현재 우리 군은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로 F-15K에 장착할 수 있는 합동직격탄 백여 발을 갖고 있습니다.
군은 오는 2012년까지 합동직격탄 9백 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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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익 기자 wing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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