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추억속으로‘ 우승 유니폼 DAY 행사

입력 2006.08.26 (21:39) 수정 2006.08.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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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우승 유니폼의 날 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사직 야구장이 오늘 재밌는 볼거리로 가득하군요?

<리포트>

네, 롯데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우승 기념일로 정해, 오늘 84년과 92년 우승 당시의 유니폼을 입고 나섰습니다.
우승 당시의 입장료인 2천원을 내고 들어온 만 5천여 관중들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야구의 묘미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강병철 감독과 한문연 코치가 시구와 시타를 맡고, 92년 우승 주역 염종석이 선발로 나서 의미를 더했는데요.
하지만, 부담이 커서인지, 경기에서는 SK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4회 우익수 존갈의 어처구니 없는 수비 실수로 2점을 내줬습니다.
이대수의 타구를 넘어지려 잡으려다 3루타를 허용했고, 김태균에 적시타를 맞아 7회 현재 SK에 3대 0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괴물 새내기 유현진 투수는 선두 삼성을 제물로 16승에 달성했습니다.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내려가 완봉승을 놓쳤는데요. 9회 2아웃까지 안타 3개만을 맞고 탈삼진 8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잘던졌습니다. 한화가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16승을 달성해 86년 MBC 김건우의 신인 최다승기록에 2승차로 다가섰습니다.
현대는 기아에 앞서 있고, 두산 LG의 한지붕 두가족 대결은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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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추억속으로‘ 우승 유니폼 DAY 행사
    • 입력 2006-08-26 21:23:59
    • 수정2006-08-27 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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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우승 유니폼의 날 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사직 야구장이 오늘 재밌는 볼거리로 가득하군요? <리포트> 네, 롯데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우승 기념일로 정해, 오늘 84년과 92년 우승 당시의 유니폼을 입고 나섰습니다. 우승 당시의 입장료인 2천원을 내고 들어온 만 5천여 관중들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야구의 묘미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강병철 감독과 한문연 코치가 시구와 시타를 맡고, 92년 우승 주역 염종석이 선발로 나서 의미를 더했는데요. 하지만, 부담이 커서인지, 경기에서는 SK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4회 우익수 존갈의 어처구니 없는 수비 실수로 2점을 내줬습니다. 이대수의 타구를 넘어지려 잡으려다 3루타를 허용했고, 김태균에 적시타를 맞아 7회 현재 SK에 3대 0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괴물 새내기 유현진 투수는 선두 삼성을 제물로 16승에 달성했습니다.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내려가 완봉승을 놓쳤는데요. 9회 2아웃까지 안타 3개만을 맞고 탈삼진 8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잘던졌습니다. 한화가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16승을 달성해 86년 MBC 김건우의 신인 최다승기록에 2승차로 다가섰습니다. 현대는 기아에 앞서 있고, 두산 LG의 한지붕 두가족 대결은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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